MSI가 DAMUR라는 디자이너와 협업해서 몇몇 사무용 모니터에 박스를 재활용할 수 있는 디자인을 도입했습니다.
PRO MP223 E2는 박스를 잘라서 옷걸이로
모던 MD342CQP/W은 기린 화분으로
PRO MP161 E2U은 코끼리 스탠드로 만들 수 있습니다.
박스에 칼선을 넣으면 내구성이 약해질테고 가공도 따로 해야 하니까 비싸질테고, 이대로 자르라고 안쪽에 점선 정도 그려 넣었다면 뭐 나쁘진 않겠군요. 자르던 그냥 버리던 모셔두던 쓰는 사람 맘대로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