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의 파운드리 기술 개발 부문 부사장 겸 총괄 관리자인 앤 B. 켈러허 박사가 글로벌 반도체 연합에서 '리사수 박사 여성 혁신상'을 받았습니다.
이 상은 글로벌 반도체 연합의 여성 리더십 이니셔티브에서 수여하는 상으로, 반도체 산업의 개발, 혁신, 성장 등에 기여를 한 여성들에게 주는 상입니다.
앤 B. 켈러허 박사는 1996년에 인텔에 입사해 아일랜드 팹에서 공정 엔지니어로 일하다가 10년 후에는 애리조나로 옮겨오고 애리조나 Fab 12와 뉴멕시코 Fab11X를 관리했습니다. 2011년에는 인텔 팹의 총괄 관리자, 2015년에는 파운드리 기술 개발 책임자가 됐습니다. 지금은 인텔 파운드리 부사장입니다.
대단한 분인건 맞는데 요새 인텔 파운드리가 부진해서 좀 빛이 바래는군요. 그것과는 별개로 인텔 부사장이 AMD CEO 이름을 딴 상을 받는 게 재밌어서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