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에 TSMC의 설립자인 모리스 창은 젠슨 황에게 TSMC CEO를 제안했었다고 합니다.
모리스 창은 2009년에 TSMC의 CEO로 복귀하고 생산 용량을 늘리고 애플을 주요 고객으로 확보한 후 후계자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외부인을 데려오는 것 외에도 내부 인사를 키우는 방법이 있었지만, 2005년부터 2009년까지 TSMC를 이끌었던 Rick Tsai는 40nm 공정 문제로 해고했기 때문에 외부인 쪽으로 생각이 기울었나 봅니다.
하지만 젠슨 황은 2013년에 케플러 GPU를 공개하고 테그라를 확장하며 데이터센터 진출에 새로운 본사 설립 등 NVIDIA의 육성에 바빴습니다.
그래서 모리스 창은 CC 웨이와 마크 류를 공동 CEO로 임명했고, 이후 마크 류는 이사회 의장, CC 웨이는 최고 경영자가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