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가 글로벌 파운드리에게 50만 달러의 벌금을 부과했습니다. 1700만 달러 상당의 웨이퍼를 중국 SJ 반도체에 선적했다는 이유에서입니다.
글로벌 파운드리는 자발적으로 선적 사실을 공개하고 산업/보안국에 협조해 원래 내야 할 벌금에서 상당히 줄어든 액수만 내고 끝냈습니다.
2021년 2월부터 2022년 사이에 웨이퍼 74장을 SJ 반도체에 보냈는데, 이 회사는 중국군과 관련이 있다고 하네요. 74장이 1700만 달러라니 글로벌 파운드리가 최신 공정을 손에서 놓긴 했어도 여전히 비싸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