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복구 전문 기업인 아이언 마운틴은 음악 저장에 주로 사용한 하드디스크의 복원을 의뢰 받았는데 그 중 1/5이 고장났다고 밝혔습니다.
원래 음악 작업을 하던 곳은 테이프에 데이터를 저장했으나, 테이프를 재생할 수 있는 장비를 구하기가 어려워졌기에 그 대안으로 하드디스크를 도입했습니다. 하지만 이것도 완벽하진 않습니다.
대부분의 하드디스크는 3~5년이 지나면 저장된 데이터의 무결성을 보장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3~5년 주기로 다시 데이터를 기록해야 합니다. 또 최적의 조건에서 저장해도 데이터가 완벽하게 지켜지진 않습니다.
24개의 4TB 드라이브가 탑재된 NAS가 10년 동안 고장이 안 났는데, 그 비결은 1년에 25일만 켰기 때문이라는군요. 스크립트를 사용해 필요할 때만 원격으로 켜고 끕니다.
https://louwrentius.com/my-71-tib-zfs-nas-after-10-years-and-zero-drive-failures.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