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는 정말 큰 규모의 데이터센터를 운용하고 있으며, 그만큼 많은 수량의 하드디스크를 사용하고 또 교체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022년에만 2백만 개의 하드디스크를 분쇄 처리했다고 하네요.
이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로봇을 도입했습니다. 로봇이 하드디스크의 종류를 인식해서 어디의 나사를 풀어내면 되는지를 찾아내고, 데이터가 저장된 플래터만 빼내 파괴하고, 자석이나 기판은 재활용을 위해 회수합니다.
이렇게 해서 내년까지 하드디스크의 재사용/재활용을 90%로 높이는 것이 목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