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AMeXchange의 최신 조사에 따르면 2017년 2분기 DRAM 메모리 업계의 수익이 역대 최고를 찍었습니다. 전년보다 16.9% 늘어난 165.14억 달러입니다.
현재 DRAM 메모리 분야에선 공급이 부족하며, 특히 데스크탑 PC의 메모리는 2분기에 가격이 10%, 스마트폰 메모리도 5%가 올랐습니다. 올해 하반기, 특히 3분기는 전통적으로 수요가 높은 시기로서 상승세가 여전히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삼성은 DRAM 업계의 선두로 2분기 수입이 76.33억 달러, 시장 점유율은 46.2%입니다. SK 하이닉스와 마이크론은 45.01억 달러와 35.92억 달러로 삼성의 뒤를 이었으며, 점유율은 27.3%와 21.6%입니다. 이 세회사를 합치면 95%. 사실상 나머지를 거론하는 건 의미가 없네요.
삼성은 18nm 공정이 차지하는 비율을 연말까지 절반으로 끌어올릴 것이며, SK 하이닉스는 21nm 공정의 수율을 올리는 중이고 연말에 18nm를 양산합니다. 마이크론은 17nm 수율을 연말까지 80% 이상으로 높일 계획.
보드는 다시팔더라도 메모리는 냅둬야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