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정부가 중국의 기술혁신 야욕을 꺾고 군사적 발전을 막기 위해 중국 내 D램과 플래시메모리 제조업체에 대한 새로운 규제안을 이번주 발표할 예정이라고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구체적으로 중국 기업인 양쯔메모리와 창신메모리 등이 요청한 장비 공급을 거부하는 방안이 담길 전망이다.
다만 중국에서 반도체를 생산하는 외국 기업에 대한 요청은 사안에 따라 검토할 방침이다. 중국 기업이 아닌 기업에 피해를 주지 않겠다는 목적이다. 중국에 반도체 생산 시설이 있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그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