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13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라이젠 7000 시리즈와 비슷한 가격에 발표되었습니다. 그렇게 할 수 있었던 이유는 인텔이 랩터레이크의 소매업체 마진을 줄였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소매상은 코어 i5-13600K에 10%의 마진을 붙여서 349달러에 판매할 거라고 예상했으나, 인텔이 가격을 낮추면서 마진을 5% 정도만 볼 수 있게 됐습니다. 그래서 앨더레이크보다 마진 폭이 줄어들었습니다.
그에 비해 라이젠 7000 시리즈는 소매상이 10~20%의 마진을 볼 수 있도록 해주는데, 이건 일반적인 마진보다 여전히 큽니다.
랩터레이크를 만드는 제조 단가가 더 비싸고, 마진은 더 적기에 앨더레이크만큼 빠르게 팔리거나 가격이 떨어질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본다네요.
이 영상을 보고 나니 아래에 썼던 잡담글이 완전 뻘글이 됐군요? 이런 영상이 있는 줄 알았다면 안 썼을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