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포스가 집계하는 게이밍 모니터 시장의 2022년 출하량 예측치가 2050만대로 하향 조정됐습니다. 이 숫자는 전년 대비 10% 가량 줄어든 것입니다.
인플레이션이 심해지고 소비 심리가 위축되었으며, 고급형 그래픽카드 신형 모델이 늦어지면서 구매를 꺼리고 있다는 게 그 이유입니다.
2021년에 커브드 게이밍 모니터는 전체 게이밍 모니터 시장의 41%를 차지했으며 올해는 44%로 늘어날 것으로 예측합니다. 그래서 VA의 비중 역시 높습니다. 2021년에는 48%, IPS는 43%, TN은 9%였습니다. 올해 TN의 점유율은 4%로 떨어지고 VA는 52%로 늘어날 겁니다.
또 OLED 게이밍 모니터가 출시되기 시작하면서 현재 0.4%를 차지할 것으로 예측합니다. 내년에는 2%까지 오를 거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