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B컨트롤러 카드4개랑 허브5개를 사서 만든 하드 복사용 컴피타..
이 자작 디스크 복사 PC가 슬슬 usb젠더들이 맛이가기도 하고..
어째선지 기존에 있던 제품들이 윈10의 무슨 업데이트 후로는 usb3.0포트에서 호환이 안되더군요
메이커를 가리지 않는걸 보니 구형sata-usb젠더에 쓰는 칩들이랑 윈10의 2022년 이후의 업데이트랑 충돌이 나는거 같은데..복사기 pc랑 제 메인pc는 윈8.1이지만 윈10 피씨에 디스크를 usb로 꽂아서 작업할때도 있으니 바꾸긴해야겠다 싶더라구요.그리고 윈7,8복사할땐 안그랬는데 10이 설치된 이미지를 복사하면 디스크 성능차도 너무 심하게 타던데..(잡 SSD에 윈7이미지디플로이 하면 디스크 16개 총합 초당 1000메가바이트로 복사되는데 윈10이미지는 200-300메가 뜸) 젠더가 의심스럽더군요.
(저게 전부 같은 증상이니 윈도우 잘못 맞을겁니다.)
전에 거래처에 컴퓨터 납품할때 보니,오리코 젠더도 꽂힌채로 디스크만 교체하는 핫스왑이 되더군요 (이말은 안되는 젠더도 있다는 이야기고 위 사진중에 두가지는 안됩니다)
젠더가 핫스왑이 안되면 usb허브에서 필요한 숫자에 맞게 일일히 젠더를 뽑았다 빼야 하니(안그러면 디스크관리자나 복사프로그램이 젠더의 응답을 기다리다 멈춥니다) 자주하면 허브를 망가트릴수 있어요
개당 8천~1만원하는 타젠더보다 많이 비싸더군요.. 14000원정도 하던데 20개면 10만원차이!!!
포장을 뜯어서
자주 뺏다 끼면 허브가 저렇게 '명기'해버릴수 있습니다.
그리고 핫스왑 최종테스트하려고 부팅하고 허브에 전원넣고 디스크를 꽂는데
아.... 몇개 꽂으니 블스가 떴어요
이전 제품에선 안 이랬는데,핫스왑이 조금 불안정한가봅니다
마지막 젠더에 디스크를 안 연결해봤는데,랙을 유발하지 않더군요.
이건 핫스왑 미지원 젠더인데,디스크 관리자가 저상태로 멈춥니다.
이 젠더를 쓰니 프로그램상에서 디스크모델명(T64)-ATA로 표시되네요
기존 젠더는 그냥 T64라고 제품명만 나오는데..
이놈이랑 그전에 쓰던 젠더는 그냥 jmicron이라고만 뜹니다.
둘다 핫스왑 안되는 모델.
사소한거 같아도 디스크 섞어쓸때 문제가 생기는놈을 바로 숙청할수 있냐 없냐가 달렸죠
윈10 이미지를 멀티 디플로이 시켜보니
500정도로 전보다 빠른거보니 젠더 문제가 있던게 맞나봅니다
하지만 특정 디스크만 로드율 99% 찍어서 나머지가 같이 맞춰주면서 느려지던데,
그건 무명브랜드들 중고로 쓰면 어쩔수 없더군요.신품이거나 유명 메이커 제품은 덜 그러는데 잡브랜드 중고는 더티상태-디스크성능이 너무 제각각이 되거든요.
단점은
1.복사후에 다른 젠더보다 많이 뜨겁더라
2.가격이 너무 비싸다
3.포장이 처리하기(분리수거) 귀찮은 타입입니다.케이블따로 젠더따로 비닐포장에 2중 종이케이스 , 안쪽 종이케이스의 플라스틱은 상자분해해야 빠짐. 한개면 몰라도 20개는 너무 귀찮았습니다.
본문에 언급안한 장점은
케이블이 길고 유연해서 허브쪽 포트에 무리를 덜주더군요.다른건 포트가 좀 걱정되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