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이 2022 비전 컨퍼런스에서 발표/전시한 것들 https://gigglehd.com/gg/12235513
여기에 이어서 2일차입니다.
반도체 공급에 대한 썰입니다. https://pc.watch.impress.co.jp/docs/news/1408385.html
반도체가 부족했던 건 공급량이 부족했기 때문이라며 공급을 늘리기 위해 인텔은 더 많은 공장을 건설하고 있습니다. 애리조나 공장 근처에 메가팹이라 불리는 대형 공장을 건설하며, 오하이오주와 독일에도 새로운 공장을 건설합니다. 여기에선 인텔 제품 뿐만 아니라 파운드리 서비스도 진행합니다.
인텔의 파운드리 서비스는 인텔이 개발하는 패키징 기술(2.5D EMIB, 3D 포베로스) 뿐만 아니라 인텔 IP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인텔이 아르곤 국립 연구소에 납품한 슈퍼컴퓨터, 오로라의 설명입니다. https://pc.watch.impress.co.jp/docs/news/1408399.html
사파이어 라피드의 4세대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 2개, 47개의 타일을 3D 패키징한 Xe-HPC 아키텍처 GPU인 폰테 베키오를 6개 탑재한 블레이드 서버를 사용해 이 시스템을 구성합니다. 이 블레이드 서브는 하나의 노드로 작동하며 시스템 메모리는 10PB, 전체 성능은 2EFLOPS입니다. 하드웨어 제조는 HPE, 소프트웨어는 인텔 OneAPI를 사용, 929제곱m의 면적에 설치됩니다.
인텔의 클라우드 그래픽 기술인 엔드게임입니다. https://pc.watch.impress.co.jp/docs/news/1408367.html
클라우드용 GPU인 아틱 사운드 M의 출시 소식은 이미 썼으니 넘어가고, 프로젝트 엔드게임은 클라우드에 있는 GPU를 매우 낮은 레이턴시로 활용하는 기술입니다. 인텔 GPU 뿐만 아니라 다른 GPU도 쓸 수 있는 오픈 아키텍처입니다. 여기에선 내장 그래픽으로 돌아가는 노트북에서 언리얼 엔진 5의 리얼 매타버스 앱을 구동하는 데모를 공개했습니다.
4세대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의 성능입니다. https://pc.watch.impress.co.jp/docs/news/1408763.html
또 DSA(Data Streaming Accelerator)를 탑재해 데이터 전송 처리량은 70%, 대기 시간은 45% 개선하며 마이크로서비스를 이용했을 때의 성능은 2세대 제온 대비 69% 향상됐습니다.
소형 시스템인 NUC를 엣지 서버로 판매합니다. https://pc.watch.impress.co.jp/docs/news/1408770.html
사용자나 현장 가까이에 놓고 쓰는 소형 서버 시스템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거창하게 서버라고 말했지만, 전철이나 광고판의 화면을 표시하는 것도 서버라고 칩니다. 이런 시스템의 안정성이 떨어져 블루스크린을 표시하며 사진이 찍히는 일은 많지요. NUC에 가상화 소프트웨어를 더해서 이런 시장에 팔겠다고 합니다.
2030년까지 양자 내성을 지닌 보안 기능을 CPU에 도입합니다. https://pc.watch.impress.co.jp/docs/news/1408757.html
양자 컴퓨터가 나오면 엄청난 성능으로 기존의 암호를 간단히 파훼할 수 있다는 우려가 계속되는 가운데, 이를 대비하기 위한 기능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미국 NIST(National Institute of Standards and Technology)가 진행 중인 양자 내성 암호화 알고리즘을 쓸 거라고 하네요. 3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에 탑재된 암호화 가속기를 발전시켜 이런 기능을 추가해 나갑니다.
프로젝트 아머의 경우 클라우드/엣지/그 외에 다양한 환경에서 분산 작동하는 TEE로, 보호된 서버끼리 안전한 원격 인증을 제공해 높은 안정성을 확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