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화유니가 부채를 해결하기 위해 메모리 팹 건설 계획을 취소하고, 계열사인 UNISOC의 구조 조정을 진행한다는 소문입니다.
원래 충칭에 메모리 칩 팹과 쓰촨성 청두의 3D 낸드 플래시 메모리 팹을 만들 예정이었으나 취소했고, UNISOC에서 모바일 AP의 개발을 계속할 예정이었으나 구조 조정이 진행되면 앞으로 나올 제품도 불투명해집니다.
칭화유니는 엘파다의 전 CEO를 고용해 메모리 사업을 육성하려 했으나 파산했고, 엘피다 전 CEO도 회사를 떠났습니다. 칭화유니는 2020년 기준으로 310억 달러의 빚을 지고 80억 달러의 재산을 갖고 있으나, 2020년 말까지 36억 달러의 채권에 디폴트를 선언하고 2021년에 파산 절차를 시작했습니다.
이로서 중국에서 반도체를 만들어 자급자족하겠다는 계획은 상당 부분 어긋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