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매지네이션이 "Catapult"(캐터펄트) 라인업 RISC-V CPU를 출시합니다.
캐터펄트 라인업은 4가지로 나옵니다.
-동적 마이크로 컨트롤러
-실시간 임베디드 CPU
-고성능 애플리케이션 CPU
-차량용 CPU
캐터펄트는 5G모뎀, 스토리지, ADAS/자율주행 차량, 데이터 센터 및 고성능 컴퓨팅 전반에 걸친 시장을 타겟으로 출시되었습니다.
또한 클러스터당 최대 8개의 비대칭 코어 구성이 가능하고 이매지네이션이 이미 판매하고 있는 GPU, NPU, 네트워킹 등 각종 가속기와 함께 구성할수도 있습니다.
SDK는 윈도우,우분투,CentOS,MacOS를 지원하고 GCC,LLVM, LDB와 최적화된 C라이브러리를 제공하고 비주얼 스튜디오를 기반으로 한 이매지네이션의 IDE인 캐터펄트 스튜디오를 출시합니다.
첫번째 제품인 마이크로 컨트롤러는 이미 이매지네이션의 차량 GPU 컴퓨팅 솔루션에 탑재되어 출시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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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SC-V는 x86이나 ARM보다 적은 명령어셋을 채택하고, 코드 밀도가 높아 캐시 크기를 작게 가져갈 수 있으며 성능에 비해 코어 면적이 훨씬 작다는 이점이 있습니다.
옛날 같으면 면적 작아서 뭐 하냐는 얘길 들었겠지만 요즘은 멀티쓰레드 최적화 툴체인이 많이 적용되었고, CPU 혼자 모든 작업을 처리하는게 아닌 다양한 전용 코덱과 가속기, 신경망 가속기, GPU 컴퓨팅 등 반도체 면적을 활용할 수 있는 여지가 많아 다크 실리콘 문제 때문에 이전부터 주목받기 시작한 이기종 컴퓨팅에서 큰 이점을 가져갈 수 있습니다.
이매지네이션은 자사의 GPU, NPU, 네트워킹 칩셋 라인업과 더불어 RISC-V기반 CPU를 통해 이기종 컴퓨팅 플랫폼 시장에서 높은 위치를 선점하려는것 같습니다. 엔비디아가 공략하고 있는 시장이기도 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