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11 올린 뒤 시작한 하드대청소가 어느정도 끝나서 혹시나 하고 확인해보니까 파편화 30%..! 하긴 몇년동안 안했으니까 그럴법하다 싶더라고요.
하드디스크에 메인OS를 설치해서 썼을때는 확실히 하는게 나아서 주기적으로 해줬었는데, SSD로 바꾸니 애초에 디스크 조각모음이 필요가 없고, 트림(Trim)조차 OS에서 알아서 해주니까 디스크 최적화라는것에 대한 관심 자체가 점차 사라지는것 같습니다.
아무튼 그래서 시작을 눌렀는데... 어제눌러놨는데 아직도 진행중입니다. 진행시간은 거의 하루에 가까워지고 있고, 아직 반쯤밖에 못했네요. 10TB 디스크인데 끝이 안보여요. 차라리 그냥 다 다른데로 옮겨놨다가 순차적으로 쓰기를 하는게 빠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문제는 아직 하드가 몇개 더 있다는것입니다. 발열때문에 나눠서하는게 낫지 않을까 싶어서 냅뒀는데 그냥 동시에 다 돌려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