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점세정제의 광고문구에는 작동중 사용가능이라고 써있습니다.
이건 사용하는 세정액이 전기가 흐르지 않는다는 뜻이겠죠.
하지만,어느정도 습도가 있는날, 접점세정제를 쓰고 나면 사용량에 따라서는 이런 서리가 생깁니다.
그런데 이건 세정제가 닿으며 온도가 급격히 내려가면서 (그래서 연질 플라스틱은 닿으면 다 깨집니다. 인텔정품쿨러 다리라던가,투명한 쿨링팬이라던가 RJ45잭이라던가)생기는거라 순수한 물이라고 할수 있죠.
아무리 누전을 안만드는 순수한 물이라고 그래도 바로 끼는건 안좋은거 같아서 살짝 증발을 기다렸다가 썼었는데
오늘은 바로 한번 해봤습니다
서리가 낀 상태로 작동을 시켜봤지만 멀쩡하네요
이번에는 작동하고 있는 보드에 서리가 맺히도록 마구 뿌려서 해봤는데 역시 멀쩡합니다.
여태까지는 불안해서 어느정도 증발(이 영상들처럼 마구 뿌리지 않는 이상 5-6초정도 )할떄까지 기다렸는데 그럴필요가 없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