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중 최악이라는 평가를 받는 데드스페이스 3 입니다.
과거에 한글패치가 제대로 나오질않아 영문으로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제보니 DLC까지 전부 한글화되어있더군요.
게다가 과거엔 비교할수없는 빵빵한 사양으로 풀옵션 144hz로 돌려버리는 이 쾌감...
그래픽은 지금와서도 전혀 꿀리질 않더군요.
특히 우주에 나갔을때 그래픽은...
눈에띄는건 저질텍스처나 30프레임으로 고정된 중간중간 컷씬뿐...
이대로 RTX만 적용시키고 다시 내놔도 손색이 없을거같은 수준이더군요.
데드스페이스4에 대해서도 궁금해서 검색해봤습니다.
개발중이다 개발취소다 말이 많더군요.
일단 EA는 비세랄을 공중분해시켜서 스타워즈팀으로 넣어버렸는데,
나온다고해도 이때의 그 맛을 어떻게 잘 살려서 내놓을지도 걱정됩니다.
아직 비세랄이 분해되지않았을때 인터뷰 내용은 있더군요.
내용은 대충
3에서 어색하게나마 구현된 행성간 이동과 버려진 함선수색등의 컨텐츠를 본격적으로 판을 키워서
3 엔딩에서 떠돌이신세가 된 인간들이 버려진 함선들을 찾아다니며 자신만의 함선을 갖추고 네크로모프에 맞서싸운다는 내용으로 구상하고 있었다고 하더군요.
내용만 보면 아마 SF MMORPG에 더 가까운 형태였을거같습니다.
배그의 그 크래프톤이 데드스페이스 시리즈의 프로듀서를 데려와서 SF 호러게임을 만든다던데...
으으,,, 10년가까이 쓰인 이 설정들과 멋진 슈트 디자인이 다 버려진다는건 많이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