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세대 코어 프로세서와 퓨처마크가 제 머리카락을 뽑아가고 있습니다 https://gigglehd.com/gg/8569395
위에 쓴대로 성능이 안 뽑혀서 포맷 후 재설치하니 파이어 스트라이크 기준 31000점까지 올라왔습니다. 이러면 정상 맞지요.
KT 유선 인터넷 QoS 알림 설정 https://gigglehd.com/gg/8572964
복구가 됐으니 이제 QoS를 버텨가며 게임을 설치합니다. 30분 자고 일어나서 게임 걸어두는 식으로 다운로드를 확인하다가 새벽 4시에야 나머지를 걸어두고 잤네요. 이게 게임 플랫폼이 여러가지다 보니 왕창 걸어두고 방치할 수가 없어요.
문제는 오늘 오후에 보니 또 성능이 떨어졌어요. 윈도우 업데이트와 드라이버, 당연히 게임, 스크린샷 찍는 프로그램, 프레임 측정하는 애프터 버너, 그리고 구글 크롬 빼고는 설치한 것도 없는 시스템입니다.
10700K랑 10900KF는 빌린건데, 이런 식으로가다간 한도끝도 없을것 같아서 잔머리를 굴리기로 했습니다.
우선 스팀의 경우 라이브러리만 따로 저장할 수 있습니다. 폴더 지정도 쉽고요. 윈도우만 다른 드라이브에 새로 설치해서 기존 드라이브의 스팀 라이브러리 폴더를 지정하니 잘 불러옵니다. 성능도 정상이고요.
https://kr.battle.net/support/ko/article/33942
배틀넷의 경우 설치된 게임을 검사하는 기능이 있더군요.
https://www.epicgames.com/help/ko/c73/c82/a3820
에픽게임즈 런처도 마찬가지입니다.
https://support.ubisoft.com/ko-KR/faqs/000033426/Locating-an-installed-game-with-Uplay-PC-UPC
유플레이도 있습니다.
따라서 게임이 설치된 드라이브를 꽂고 검사하라고 하면 될 것 같네요. 이게 게임 설치보다는 빠르니까요.
남은건 락스타인데 설치된 파일을 복사해서 넣으면 된다는 썰이 있습니다. 아직 안해보서 모르겠지만요.
이 방법대로 해서 성공한다면 2TB SSD는 게임만 설치하고 외장 SSD 비슷하게 써야겠네요. 앞으로 윈도우는 250GB 짜리 SSD에만 설치하고요.
그리고 지금까지 정말 무식한 방법으로 포맷 후 게임 설치를 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겠죠...
Gta pc판 첨 나올때 락스타 껀 분명 다운로드 제한 있다고 들었습니다. 다운속도도 스팀 에픽이 더 빠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