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도 크게 베를린에서 히총통가카의 집 한가운데에서 저항활동 하는 게임이 나왔습니다 쿨럭... (집권부터 몰락까지 플레이 합니다) 역사적으로 굳이 따지자면 개개인들의 저항이 있긴 했지만, 이렇게 대놓고 그룹으로는...
Through the Darkest of Times (어두웠던 시간을 생각해보며)이란 제목인데, 사람 모랄빵 내기 참 쉽네요. 잡히면 탈옥시켜줘야지, 안시켜주면 모랄이 떨어지는데, 모랄이 1주 1주 가면서 -10이 되는터라 관리 못하면 조직 자체가 붕괴되어버립니다. 능력이 된다면 참 재미난 전략게임인데 모랄빵이나 서포터들이 나가면 회복이 쉽지 않은터라...
그렇게 다행이도 모랄빵 상태에서 축음기(놀자판)때문에 살았습니다. 후유...
최근 릴리즈 된 독일 게임인지라 설명 많은거 빼면 할만합니다. 최근 바뀐 법을 감안하여 설정에 역사적 상징물(네 하켄크로이츠)이 있더라고요. 넣고 독일어 음성으로 챕터 1~4까지 달렸습니다.
각각 시작 - 피크(올림픽) - 전쟁 - 몰락 인데, 3개까지는 어케 쉽게 할수 있는데 몰락부분은 난도가 갑툭튀 올라가는군요. 주인공(맨 왼쪽)도 잡히고, 4번째도 잡히고... 그래서 2까지 떨어졌었습니다. 으악! 다행이도 축음기(파티)로 넘겼지만요.
스토리 있는 턴제 전략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괜찮은 게임이 아닐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