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즈컨 2019의 첫 영상을 디아블로 4로 정했습니다. 영상은 잘 만들었고, 이번에도 여캐(?)군요.
바바리안, 소서리스, 드루이드의 3가지 직업을 설명
일단 그래픽 수준은 무난하군요. 디아블로 3만 하더라도 요즘 세상에 딱히 후진 수준까진 아니니까요. 엄청 뛰어난지도 모르겠습니다.
소서리스
바바리안
드루이드. 곰입니다. 빛나서 잘 안보이는데.
그런데 직업이 딸랑 세개는 좀... 너무 급하게 만들었나?
스타크래프트 2에서 딥마인드의 인공지능 트레이닝에 대해 이야기했고.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으로 넘어갔습니다. 잠깐 파이어폭스가 크래시나서 -_- 못봤는데 그 새에 워크래프트 리포지드로 넘어갔군요.
그리고 오버워치 리그.. 대충 대략적인 발표만 하고 있는거지만, 별로 먹을 게 없는 잔치 같은데요? 상세 발표는 계속해서 하겠지만, 제가 다른 게임은 잘 모르겠고... 일단 디아블로 4 개발을 가장 먼저 넣어서 민심을 가라앉히려고 했군요.
상세 발표입니다. 실바나스가 리치왕의 투구를 벗겼군요.
그리고 폭8
자유를 선언하며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쉐도우랜드였습니다.
새로운 지역들이 추가되는데 와우는 아는게 없어서...
하스스톤은 90년대 팝송같은 노래를 틀더니만 이런게 나왔는데요. 하스는 와우보다 더 아는 게 없어서 뭐가 달라졌는지 솔직히 모르겠네요.
새로운 카드 종류에 대해 설명하나봐요. 카드 두개를 합쳐서 새로운 카드가 되는 것 같아요.
오버워치로 넘어갔습니다.
동료들을 모아서 싸우는 중인데 여기까지는 그냥 오버워치고.. 그런데 류승룡 기모찌는 좀 멋졌어요.
메르시 왼쪽은 신캐인가봐요.
그래서 오버워치 2 발표.
능력이나 기술 등을 정해가며 레벨을 올립니다.
새로운 캐릭터나 새로운 게임 모드, 새로운 맵의 추가.
사람들이 일어나고 뭔가 쿵짝쿵짝하는 음악이 나오는게 주요 발표는 이걸로 끝인가봐요.
쉬는시간이었군요. 디아블로 4에 대한 설명을 하나 봅니다.
클래식한 논 리니어 카메라라는데 사람들 반응이 좋지 않습니다. 아니, 무엇보다 인터페이스가 조금 구려보여요..
수백개의 던전과 템과 퀘스트를 이야기하는데 디아블로는 그게 당연한 게임이잖아요? 호응 진짜 안나오네요.
직업 선택은 디아블로 2 화면을 오마주했는데.. 반응 안좋아요. 고작 3명 뿐이잖아요.
진짜 개발 중인거 허겁지겁 끄집어 낸것 같습니다.
도서관처럼 조용하네요. 참신한게 없고요. 많은 걸 준비하지도 않았습니다. 몇몇 짤을 계속 돌려 쓰는게 보여요. 반응 좀 크게 해달라는 진행자들이 불쌍해서 더는 못 보겠네요.
차마 소서리스까지는 못 보고 그냥 자러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