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맵 형식으로 9.7버전에서 도살자의 다리가 돌아옵니다.(현재 9.6)
이벤트맵인만큼 여전히 칼바람 스킨인 도살자의 다리를 영구적으로 도입 할 계획은 없습니다.
과거 도살자의 다리가 등장 할 때는 미스포츈과 갱플랭크, 그레이브즈, 트위스티드 페이트의 스토리 라인 개편,
갱플랭크 리메이크, 파이크 출시 등의 이유로 등장했죠.
이번엔 칼바람에 변경안들을 정식 도입하기 전, 테스트 목적으로 도살자의 다리가 등장 합니다.
눈에 띄는 주요 변경점들만 요약하면,
밴/픽 가능.
기존의 칼바람이 칼바람 전용 계정이 생겨날 정도로 지나치게 포킹챔프 위주로 가는것에 대한 유저들의 불만에 그동안 라이엇이 노력을 쏟지 않은것은 아닙니다.
로테이션 챔프들을 확대했고, 닷지에 대해서 대기시간을 늘렸죠.
이번에는 확실히 밴/픽을 통해서 칼바람 적폐챔들만 골라서 플레이 하는것을 막으려고 합니다.
다만, 이러면 ARAM(All Random All Middle)의 의미가 퇴색되니, 차라리 칼바람 한정으로 올챔피언을 풀어주는것도 방법이지 싶은데..
원거리 스킬 데미지 보정 너프 (최대 15%)
이 역시도 원거리 스킬 베이스의 챔피언들에 대한 너프. (궁극기와 지속적인 딜링을 주는 스킬은 제외라고 함.)
방어막 대신 새로운 스펠(퇴각) 도입.
기존 방어막 스펠은 칼바람에서 다른 스펠들 중에서도 제일 쓰이지 않는 스펠로 칼바람 한정으로 없애는 대신,
약간의 방어막이 생기며 4초 뒤 일정 거리(원거리일수록 물러나는 거리가 짧아짐)로 돌아가는 스펠을 도입합니다.
카직스나 오공, 르블랑과도 같이 암살자의 성격이 강한 챔프는 칼바람에서 제대로 힘을 쓰기가 어렵습니다.
라인이 1개 뿐이라 매복을 통한 기습 공격이 거의 불가능 하고, 종잇조각 같은 몸으로 먼저 다수의 상대에게 들어간다는것이 꽤나 까다로운 플레이를 요구하기에 이에 대한 보상으로 주는 스펠이라고 보면 될듯 합니다.
새로운 아이템1 : 물귀신의 앙갚음
효과:죽은 후 4초동안 무적, 모든 CC면역, 궁극기를 제외한 모든 스킬쿨 리셋.
모든면에서 사이온 패시브의 상위 호환이라고 생각하면 될듯.
새로운 아이템2 : 유령장화
케인의 E스킬을 생각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이동속도가 250 늘어난다고.
그 이외 룬과 챔피언들의 버프/너프가 있습니다.
룬의 경우 칼바람에서 거의 고정으로 쓰이는 룬의 너프와 반대로 잘 쓰이지 않는 룬들의 버프들이 있습니다.
자세한것은 출처의 개발 인사이드를 참고하세요.
물귀신의 앙갚음 아이템은 (구)요릭궁+사이온 패시브 느낌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