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 수번 정도 생존실패를 받고 보니
이젠 무기들고 반군노무쉐키, 부패한 정부군, 떼강도를
도륙하고 다니면서 트레이드로 풍족한 게임을 하게 되는군요(...)
맵상에 떨어진 물자가 적은 판이 많다보니 이젠
시비에타로도 47 레벨로 백스탭을 찍을 경지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물자 풍족한 맵이면 테크 올려서 장사꾼을 호구로 만들면 되지만요(...)
처음엔 사람 죽이면 문제생길까 했는데 상대방이 악한 인간이면 오히려 사기가 올라가는 현실
예외를 제외하면 저질인간(?)을 사냥(폴아웃도 아니고;;;)해서
수십 명을 도륙하면서 무기팔아 생존하는 게임이네요.
그리고 묘한 중독성...
어새신크리드, 팀포트리스, 47, 기타 암살 되는 게임들말고도
무려 전쟁통에 생존해야 하는 게임에서 이렇게 학살할 수 있는 게임이 있다니
여러모로 놀랍네요.
적어도 지금까지 중립이거나 선한 성향의 NPC는 잡은 적이 거의 없습니다만
악한 성향의 NPC나 몹(?)을 때려 잡은건 천단위는 될거 같아요.
빠루, 식칼, 도끼(제이슨[...]), 야삽으로 신나게 두들기다보니 이게 뭐하는 짓인가 싶기도...
주제는 참신한거 같은데 이리되면 다른 게임과 생존요소 빼고 차이점이 뭔가 생각이 드네요.
가끔 하면 재미있기는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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