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사실 그냥 넣어두기만 했는데요, 게임 어워드 보고 뭐야 이건? 하고 샀습니다.
거리를 좁히기란 제목인데...
이거 전작이 이겁니다.
네, 오웰이죠...
오웰이 디스토피아를 다뤘다면(The Nation이 실제하는거 같은 느낌이 들정도로...), 이건 비명횡사로 파탄난 한 작은 마을을 다루고 있습니다.
컨텐츠 경고부터 무섭네요
- 비명횡사(오토바이 타다 차에 치였습니다)를 다루고 있습니다.
- 가까운 사람을 잃은 내용과 더불어 애도 멘션이 나옵니다.
- 장례식이 나옵니다.
- 알코올 중독등이 나옵니다.
- 정신건강 문제가 멘션 되고 나옵니다.
오웰이 너무 충공깽이어서 기대하고 있었는데, 그 기대엔 일단 부합하는것 같습니다.
일단, 오웰 자체가 개인이 접하긴 '너무 먼 거리' 였다면, 이건 '애도 반응에서 거리를 축소해 가는' 그런 걸 다루고 있으니 말이죠... 아, 한국어는 없습니다. 그리고 인트로에서 주인공을 맡은 Conny는 비명횡사한 애 동생이죠... 인트로부터 경찰이 오고, 추억을 하고... 분위기 드럽게 무겁게 하면서도 어케든 진행을 잘하는 회사다보니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