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펑2 1.1.1 패치 이후로
탐험 맵의 반을 열 수 없게 되었습니다.
자원 수급을 외부에서 강제하는 게임인데 탐험이 안되요.
다시 세이브 파일 만들어도 그대로 _-_
이 양반들이 뭔가 건드린 모양인데
이번 프로스트펑크는 뭔가 문제가 너무 많군요.
찾아보니 비슷한 문제를 말하는 사람이 소수 있는 모양이던데 뭐 어쨌든
시나리오 끝은 봤으니 DLC를 내든 추가 시나리오를 내든 제대로 버그패치를 하든 기다리는 것 뿐이군요.
아 물론 충성파, 독재자 엔딩 이외에는 버그로 안봐지는 문제는 여전하고...
11비트 지금까진 그럭저럭 버그는 좀 있어도 할만한 물건을 만들었는데
이번엔 도저히 커버를 쳐줄 수가 없네요.
정치랍시고 도입한 것은 아무말 대잔치 시스템이 되버렸고
특히 그 개그 요소로 도입한거 같은 문장들은 하나도 안웃기고
죄다 강약약강의 분노조절장애(?)인지 죄없는 사람 뚝배기 깨는 시나리오를 즐기라고 만든건지?
시민들의 생활은 볼 수 없으며 그거 보려고 줌인하는건 게임 흐름을 깬다고요.
버그 패치는 패치 할수록 심각한 버그를 내놓고 있으며
뭔 건물 올라가는건 타 게임들에 비할 수 없을 정도로 발전이 없어요
갈등이 있는건지 제가 신문을 보는 건지 알 수 없을 정도로 무성의한 구성은 할 말이 없고
국밥대신 톱밥코카인죽을 퍼마신 부작용인지 트롤링만 하는 시의원들을 보니 혈압이
그마저도 패치 할 때마다 점점 괴랄한 버그만 쏟아내니 진짜 프펑 개발진은
다른 게임으로 넘어가고 신입 사원들이 개발을 하나 생각도 드네요.
다른 시나리오도 조커가족끼리 만담하는거 같은 내용이면 패스로 즐기는걸 다행으로 여길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