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게임즈가 구글과 삼성을 상대로 공조 행위라며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원인은 지난 10월 추가되어 최근 업데이트와 함께 기본 활성화 상태로 변경된 기능인 '보안 위협 자동 차단' 입니다. 앱 스토어가 아닌 다른 출처를 통한 앱 설치를 복잡하게 만들고, USB 명령 제한 등 휴대폰의 취약점이 될 수 있는 루트를 막는 기능입니다.
에픽게임즈는 앱 설치 제한을 두고 지난 제제를 우회적으로 훼손하고 구글의 지위를 공고히 하기 위한 삼성과의 공조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