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안에 이번 래더도 초기화되는데, 굳이 템을 들고 있을 이유를 못 느끼겠더라고요.
그래서 막 나가다가 5솟 쯔바를 줍자마자 로룬을 박아버렸습니다. 로룬을 언제 주웠는지는 기억이 잘 안 나는데, 소환드루로 렙업하다가 주운걸로...
개똥하급이 떴지만 이것도 고뇌라고 이제야 삥밥으로 트라빈컬이 돌아집니다. 정말 삥밥이 쉬운 캐릭터라는 것도 다시금 느끼게 되네요.
방금은 벤치마크 시스템에 뭐 깔다가 트라빈컬을 한바퀴 돌았는데, 파인드 아이템에서 유니크 목걸이가 뜨더라고요. 속으로 '마라나 뜨겠지' 했는데 진짜 마라네요.
처음에는 능력치 5만 보고 이것도 최하급이구나 했는데 알고보니 30모저라서 만땅이네요. 마라를 먹어본 적이 있어야 상급 하급 옵션을 알겠죠.
하지만 이것 역시 래더 막바지라 팔만한 가치는 없는걸로... 소환드루 졸업이나 빨리 시키는 용도로 써야 겠네요. 지금처럼 게임 할 시간이 없으면 졸업이나 할 수 있을지 자신이 없는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