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윈도우 게임패스 1개월 사용권 증정
한번 마이크로소프트 부스를 방문하면서 윈도우 게임 패스 1개월을 받았는데요. 달랑, 코드 사용 번호가 인쇄된 카드만 받았는데,
'뒷면은 달랑 없고 이걸 뭘 어케 하시겠다고...'라는 내용이 절로 나올 지경입니다.
다른 마트 및 게임 매장에 가보면 콘솔 가이드 북, 팜플렛 등 세부적인 홍보 준비가 되어 있는데, 달랑 아무 설명없이 명함 사이즈
마냥 1개월 쿠폰으로 대체'한 걸 보면 정말 홍보에 대한 기본이 안 되어 있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구요.
2. 시연 PC와 게임 콘솔의 배치 대수에 대한 의견
어차피 마이크로소프트의 게이밍은 '엑스박스'와 '윈도우'하고도 다 같이 돌릴 수 있다고는 한다지만, 고작 PC에 집중배치하고
엑스박스 시리즈 콘솔(X|S)은 각각 2대씩 해서 총 4대만 배치하고 하니, 평은 스스로도 엇갈린 것도 있습니다.
① PC는 인텔과 엔비디아로 배치할 줄 알았더니, 이외로 라라 테크랜드 AMD 플랫폼(라이젠 CPU + 라데온 GPU)으로 배치한 건 의외였습니다.
② 콘솔은 아직 물량이 없고 하다 보니, 전체적인 배치는 어려웠을 거라는 건 이해하지만 PC 못지 않게 많이 배치를 했었으면 좋았을 거구요.
★ 근데, 해당 시연 PC의 플랫폼을 보니, 인텔 + 엔비디아 조합 플랫폼이 아닌 라라 테크랜드 AMD 플랫폼이더라구요.
(정확하지는 않으나 아마도 게이밍 특화 플랫폼을 고려해서 라이젠 7 CPU + 라데온 RX 6800XT GPU로 선정되지 않을까 짐작됩니다.)
3. 해당 시연 게임의 제한적은 플레이(시간 및 게임작품)
① 게임 플레이 시간 : 30분 제한이 걸린 것으로 봤을 때는 다수 방문객들이 전부 접할려면 시간이 걸린 것도 있으니 불만은 없을 듯 합니다.
② 게임작품 : 헤일로 인피니트와 마인크래프트 던전 + 일부 인디게임(Skull)만 제한적으로 플레이가 가능한 것으로 봤을때는 엑스박스 게임 스튜디오 소속 게임 타이틀 이외에도 베데스다 소프트웍스 간판 타이틀(둠 이터널, 울펜슈타인, 디스아너드, 디 이블 위딘 등)도 플레이할 수
있도록 하면 어떨까하는 아쉬움도 있습니다.
☞ 뒤늦게 몰랐던 정보
시연 PC 및 콘솔의 계정 연동 : 개인용으로 인증을 하는 것 자체가 황당할 따름이고, 나중에 보안 관련 개인보호법률에 대해서도 문제가 될
가능성이 있는 문제인 만큼 홍보전용 계정으로 처리했었어야 하는데, 이건 좀 아니지 않나 생각됩니다.
일단 6800이 저리 안작고 저전력은 아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