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가 NDA에 서명한 개발자들에게 다이렉트스토리지 SDK의 프리뷰 버전을 제공했습니다.
다이렉트스토리지는 윈도우 10 1909 이후 버전부터 쓸 수 있는 기술로, GPU가 CPU를 거치지 않고 스토리지에서 데이터를 직접 불러오기에 게임 로딩이 매우 빠릅니다.
다이렉트 스토리지 API는 다이렉트 X 12 스타일의 일괄 전송/완료 호출이 가능합니다. 1초에 몇 천개씩이나 쌓이는 IO 요청/완료를 일일이 관리할 필요가 없어집니다.
또 초고속 GPU를 활용해 데이터를 압축해서 로딩 시간을 줄이고 스트리밍을 최적화합니다.
윈도우 11의 경우 스토리지 스택 최적화를 통해 다이렉트 스토리지의 성능이 더 오릅니다. 윈도우 10은 기존 스토리지 스택을 사용하기에 윈도우 11만큼 성능이 높진 않습니다.
10이니 11이니 큰 논쟁은 사라지지 않을까 생각이 드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