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중형카메라급 화질은 절대 안나옵니다. 같은 픽셀대비 더 샤프한 결과물은 나오는데 그걸 감안해도 무리고요. P25,P30 같은 구형 디지털백과 비교한다면 또 모르겠습니다만... DR도 많이 낮습니다. 다만 빛이 정말 좋을때 슬라이드 필름을 쓴듯한 화려한 컬러감이 참 좋았습니다. 그런데 여건이 안좋으면 또 사진 되게 안나오는게 큰 단점...결과물이 일관적이지않고 극상과 최하를 넘나듭니다. 이게 또 포비온의 매력이겠지요. '화질'을 목적으로 두고 살 카메라는 절대적으로 아닙니다. 가성비를 논할 카메라 역시 아닙니다. 또다른 매력이 있는 장난감정도로 구입하시는걸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Dp1 씁니다. 중형과 비교가능한건 맞는데, 대신 비슷한 화소의 중형과 비교한다는 전제에서만입니다. 핫셀블라드 h1같은 애들... 다만 크롭+저화소임에도 불구하고 고화질인편이긴합니다. 다만 감도를 베이스에서 1/3이라도 올릴것 같은 상황이면 그냥 끄는게 나을정도로 고감도가 처참한 카메라입니다.
추천 안하고 싶군요. (이것 때문에 가입까지 했네요.) dp2 quattro를 사용했는데, ISO 200도 사용이 불가할 정도이고, 역광에서 녹색끼도 엄청나고... 환경을 너무 완벽하게 갖춰줘야 하며 그렇다고 해서 화질도 풀프레임만큼 좋다 느끼지는 못하겠습니다. 색감이 특이한건 인정하지만, 어디까지나 특이한 장난감 정도의 의미를 두어야 할 것 같아요... 중형이랑 비교는 주관적인 의견으로 정말 아니라고 생각하네요. (GFX50R + GF50mm 사용 중입니다.)
하지만... 아직 팔지는 않고 가끔 맑은 날에 미세먼지 없으면, 이 색감 하나 때문에 가끔 서브로 들고 갑니다. 사용성이 너무 안 좋아서 많이 찍지는 않지만...
음. 재미로라도 별로 추천드리고 싶진 않은 카메라입니다. 저는 초광각 변태라 DP0 콰트로 (21mm 화각) 샀었는데 솔직히 너무 시대에 뒤떨어집니다.
원하시는 가성비도 안 맞고, 화질이 특출나게 좋다고 하기도 힘들고, 가격이 싼 것도 아니고. 휴대성이 특출나게 좋은가? DP0의 경우는 절대 아니다였습니다. 포베온 센서의 환상도 그냥 마치 사이비 종교같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무척 욕 먹을 발언이지만 솔직한 의견입니다.
시그마 똑딱이는 진짜 열정 하나만으로 써야할 카메라입니다. 무엇보다도 AF도 느리고. 판형이 좀 큰 편이고, 21mm에 75mm 화각같은 특이한 붙박이 렌즈가 있을 뿐입니다.
휴대성과 괜찮은 화질 찾으시면 차라리 리코 GR 시리즈라도 가시죠. 리코도 진짜 마감도 형편없고, 가격도 싸진 않은데, 얘가 은근히 쓸만합니다.
Nisi 15mm f/4.0 FE 렌즈입니다. Nisi는 주로 필터를 만들던 곳인데 이번에 렌즈를 출시하네요. 가격은 579달러. 소니/캐논/니콘/후지필름 미러리스 카메라에 장착 가능. MF, 10군 12매, 72mm 필터 구경, 최소 촬영 거리 20cm, 최대 촬영 ...
후지필름 GFX100S는 GFX50S보다 크기가 더 작아진다고 합니다. 손떨림 보정 기능을 제공하고 화소 수를 늘렸는데도 크기가 작아진다면 상당한 발전이군요. https://www.fujirumors.com/breaking-fujifilm-gfx100s-with-3-way-tilt-scr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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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픽셀대비 더 샤프한 결과물은 나오는데 그걸 감안해도 무리고요. P25,P30 같은 구형 디지털백과 비교한다면 또 모르겠습니다만...
DR도 많이 낮습니다.
다만 빛이 정말 좋을때 슬라이드 필름을 쓴듯한 화려한 컬러감이 참 좋았습니다. 그런데 여건이 안좋으면 또 사진 되게 안나오는게 큰 단점...결과물이 일관적이지않고 극상과 최하를 넘나듭니다. 이게 또 포비온의 매력이겠지요.
'화질'을 목적으로 두고 살 카메라는 절대적으로 아닙니다. 가성비를 논할 카메라 역시 아닙니다.
또다른 매력이 있는 장난감정도로 구입하시는걸 추천해드리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