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제품은 아니고, 개인적으로 구입한 조그만 제품들(IEM이나 부품들)을 한번 취미로 찍어볼려고 링플래시도 들였는데요.
배경지는 검은색 도화지로 했고, 링플래시 외에는 조명을 쓰지 않아서인지 전체적으로 광량이 부족한 것 같은 느낌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동조기랑 스트로보를 사서 바운스 처럼 쓸까도 했는데, 링플래시가 TTL이 안되다보니 동조기를 쓸 수가 없겠더라고요.
(핫슈에 연결되는 핀이 하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그냥 지속광을 하나 들일까 생각 중인데
1. 그냥 LED 스탠드나 기타 LED 라이트를 활용하면 되는지?
2. 위치는 제품 위를 내려다보게 하는게 나을지 or 아니면 제품 양 옆으로 배치를 하는게 나을지?
(링플래시를 쓴다는 가정하에)
3. 반사가 되는 제품들에 링플래시가 반사되어서 보이는데, CPL 필터를 쓰는 방법 밖에는 대안이 없는지?
입니다.
혹시 제품 촬영하시는 분들은 어떻게 하는지 알려주시면 더더욱 감사드립니다.
2. 고정을 할 게 아니라 상황에 따라서 바꿔가며 찍지 않을까요?
3. 정말 반사가 신경쓰여 못 참겠다면 제품에 광택 죽이는 스프레이를 뿌리기도 합니다. 링플래시가 아닌 다른 조명이면 조명 위치를 바꿔서 해결하기도 합니다. 링플래시라면 결국 제품 가까운 곳에 있을테니 반사를 없애긴 힘들지 않을까요?
애시당초 링플래시가 제품 사진 찍는 용도로 쓰는 물건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윗부분에서 ttl이랑 핫슈 핀이 1개인 건 무슨 관계인지 이해가 잘 되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