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랜만에 우편함을 보니 고지서와 하얀 봉투가 있었습니다. 이메일이 난무하는 시대에 내 앞으로 온 편지(고지서x)는 일단 기분이 좋습니다. 곰곰히 생각해보니 회원님께 나눔받은게 생각이 났습니다.
동글동글한 친구만 만나봤지 육각형 모습으로 만난건 처음이네요. 벤젠식인가요? 화학을 아예 몰라서 자세히는 뭔지는 모르겠지만 이쁘네요. 이걸 어디에 붙일지 고민을 해봐야겠네요. 화학쪽 전공중인 친구에게 보여주니 얘가 부들부들 거리는 걸로 봐서는 이 그림이 영 좋은건 아닌것 같네요.
스티커는 품질이 좋은 것 같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맨질맨질한 질감입니다
흔쾌히 나눔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짖굳은 코알라는 이걸로 장난칠 생각이나 하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