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커뮤니티에서 핫딜에 떠있길래 25일 오후 2시쯤에 구매해서 26일 오후 4시쯤에 수령했습니다. 대한통운이긴한데 생각보다 엄청 빨리 왔네요. 사실 서버쪽에 붙여주려고 샀는데 생각해보니 pfSense용으로 반본체를 구입했던걸 까먹었습니다. 그걸 깨달은게 대충 저녁 8시쯤이었는데 이미 배송 메일이 날아온데다가 택배어플에 집화완료까지 떴으니 물리기가 애매하게 됐죠.
택배비 물고 단순반품으로 보내려고 생각했다가 기존에 사용하던 AX2004BCM의 인터넷이 자주 끊겨서 이걸 그냥 집에 사용하는게 더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온도가 좀 높다는걸 제외하면 말이죠. 저소음 팬이라도 사서 달아줄까 생각중입니다.
아쉬운건 VPN인데 L2TP는 클라이언트로 접속만 가능하고 서버를 열지는 못하더라구요. 그렇다고 OpenVPN을 쓰기에는 따로 클라이언트를 설치해줘야하니 귀찮기도 하구요. 괜히 샀나 싶기도하고 되게 심란합니다. VPN을 사용할 수 없으면 진짜 집에서 사용해야하는데..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