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생선살 삭히거나 식초 쳐서 올린 주먹밥에
농민이나 상인이 대충 손으로 집어먹는 햄버거 같은 존재였죠.
지금도 편의점이나 마트, 뷔페, 저가 프렌차이즈에 널려있죠.
그런데 지금은 장인이 만드는 고급스런 데가 생기고
슬슬 비싸고 사치스런 음식으로 둔갑하는 걸 보니
마치 500년 후에는 떡튀순도 한 10만원 하는 거 아닌가..
p.s 초밥이 두조각씩 나오는 이유는
원래 초밥이 큰 주먹밥이었는데
먹기 쉽게 두조각 내서 서빙하던게 유래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