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데스크톱 케이스를 보면 너무 특징이 없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저 전면 메쉬 or 유리 측면 유리에 LED팬을 주렁주렁..
가끔 그런 튜닝에 아무런 관심이 없는 나이 지긋하신 분들 시스템을 짤 때,
적당한 가격에 적당한 품질에 적당히 얌전한녀석이 잘 보이지 않더군요 ㅠㅠ.
지금 제 옆에도 거금을 들인것은 아니지만 신경써서 RGB싱크까지 맞춰논 시스템이 보이는데
언제부터인가 이런 RGB니 LED니 하는것들은 별로 중요하지 않게 되었어요..
차라리 공간활용이라도 좋은 itx나 미니타워쪽에 더 눈이 간달까요?
그래서 저는 이제 RGB뽕을 청산하고 미니멀리즘을 실현하고자 itx로 떠나볼 생각입니다!
지금까지는 수시로 장착,탈착이 쉬운 미들타워를 선호했지만 언제부터인지 딱히 문제가 없다면 열지 않게 되었달까요?
역시 튜닝의 끝은 순정인것.. 이래서 차에는 손을 대지 않도록 다짐하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