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장염 입원 3일째네요...
병원밥 냄새는 맡기만 해도 머리가 깨질거같고(맨정신으로도 못먹겠음) 배는 욱신거리고....
뭐를 먹어도 배가 금방 부르고 맛이 없습니다. 계속 누워만 있었더니 이젠 서있거나 누운상태에서 자세 조금만 바꾸어도 허리 아픈건 덤이고요...
한끼정도는 그냥 우유로 대신해도 될라나 모르겠습니다. 너무 배부름 + 병원밥 냄새의 입맛죽이기로 인해 도통 죽을 넘기지를 못하겠어요...
그리고 배 욱신거리는데.... 이거 언제 안아파지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