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이 좀 복잡한데... 암튼 액정교체는 정상적으로 끝냈습니다 딱 하나 빼고요
혹시나 사고를 방지해기위해 노트북의 배터리단자를 분리하고 작업한뒤 다시 원래대로 복구하는 과정에서 접점에서 스파크가 파박하고 튀어버린겁니다
순간 새됐다 싶어서 켜보니까 아니나 다를까 팬도 안돌아가고 아예 켜지지도 않네요 근데 문제는 다음주에 노트북을 쓸일이 좀 있는데 메인보드는 그대로 미국가셨고 수리하면 돈은 둘째치고 최소 일주일은 걸리는판에 이 주말에 급하게 용던가서 하나 사왔네요
아마 원래놈이 수리되면 바로 중고로 팔려나갈 놈이긴 한데 얼마나 걸릴지는 모르겠네요 개인적으로는 이놈을 계속 쓰는 상황이 안왔으면 하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