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글 별도로 분리하기도 애매하고 하여 합칩니다.
1. 여유
드디어 주말입니다. 이틀 동안 할 일도 많고, 절반 이상을 데스크톱 앞에 앉아 글도 쓰고 할 일도 처리하고 해야 하지만 좋습니다.
일어나자마자 나눔받은 Pentium 4 본체부터 뜯어야죠.
2. 사진
가든파이브 가며 찍은 사진입니다.
카카오 T 바이크 자전거입니다. 동력원으로 전기를 사용하며 PAS 방식이라고 합니다. 깔끔하게 디자인 잘 뽑은 것 같습니다.
역명판 찍은 것도 있으나 광고... 때문에 넘기고,
손 씻으려 화장실을 찾으니 이런 안내문이 붙어 있더군요.
3. 배터리
주 기기인 Galaxy Note4, 제2 기기인 iPhone 6s Plus 전부 방전되었고, 밤새 충전했는데 49 %. 짜증납니다.
파워 뱅크도 2개 완전방전시켰습니다. 일~월요일에 넉넉히 충전시켜야겠네요.
4. AliExpress_도착
우편함에 반가운 색깔의 무언가가 꽂혀 있었습니다.
TWS 음향 장비군요. 무사히 통과되었습니다.
... 네?
모노 이어폰입니다. 상품 설명을 안 읽은 제 잘못입니다.
의외로 음질은 괜찮습니다(단, 저는 크레신 큐브/QuadBeat 2/WH-1000XM4를 모두 같게 느끼는 사람입니다). 1.74 USD에 이 정도면 상당히 잘 샀다고 생각합니다. 배터리를 완충해서 보냈는지 iPhone에 물렸을 때 잔량 80 %/90 %였고요. 충전 포트로 USB 2.0 Micro-B를 채택한 것도 매우 마음에 듭니다. 음질이 형편없으면 어쩌나 걱정했지만 기우였습니다.
Bluetooth 오디오 디바이스 2개로 동시 출력이 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 제품별 출력 세기 편차도 있어 스테레오면 그거대로 문제일 것 같지만요.
5. AliExpress_상품
메인 화면에 계산기가 뜨더군요. HP 39gII. 이 가격에 그래프가 되면 정말 좋은 상품 같아 보이는데요.
주위 예비 고등학생에게 그래프 되는 공학용 계산기를 꼭 사라고 말하는데, 가격이 어지간히 비싸야죠. 이 정도면 괜찮아 보여요.
메모리 카드도 파는군요. 안정성 무관(리퍼비시 HDD급이면 충분)하나... 이건 허위겠죠?
글 쓰고 보니, 졸려요. 오랜만에 충분히 잘 수 있을 것 같아요. 안녕히 주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