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인터넷은 비경쟁 지역 문제 때문에 지역차가 큽니다.
다행히 제가 사는 애틀란타 근교는 Comcast, AT&T, Spectrum 3사 서비스 경쟁지역이라 비교적 저렴하고 빠릅니다.
AT&T 기가빗은 월 기본 사용량 제한도 적용하지 않습니다. (Comcast는 월 1.2TB기본, 초과시 50GB당 10불, 무제한 추가상품 월 50불)
처음 이주했을 때 5Mbps ADSL에 고통받던 암울한 기억이 스쳐지나가는군요.
지금은 기가빗이 월 75불.. 티비랑 번들 상품이기 때문에 조금 복잡한게 있긴 한데, 경쟁지역이라 약정이 끝날 때 쯤 해약한다고 협박전화를 하면 할인이 추가됩니다. AT&T 인터넷 티비와 묶어서 사용중인 절친은 콜센터 협박해서 기가빗 인터넷을 공짜로 쓰는 중...
원래 넷기어 오르비 RBK53 (AC3000) 모델을 한 3년쯤 사용하다가 작년에 RBK852 (AX6000)가 출시되자마자 업글...
아이폰 11 Pro라서 그런지 Wifi6 속도 측정값은 좀 많이 오락가락 합니다.
지하실에 놓을 위성 모델을 (RBS850) 하나 더 추가하고 싶은데 가격은 일단 나중에 생각한다 쳐도 이시국이라 재고가 나올 생각을 안하는군요ㅠ
역시 사람 사는곳은 다 똑같나 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