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맥을 오래 써서 그런지 몰라도, 아니면 램 8GB때문에 그런지 몰라도
가끔가다 윈도우가 싫을때(?)가 있습니다. 그냥 싹~ 밀고 우분투나 우분투 계열 배포판으로 넘어갈까 고민도 정말 많이 하는데요.. (unix 쪽 운영체제가 맞나...)
그래서 2년뒤에 ARM 맥이 나오면 개인용도로 맥을 쓰고, 작업용으로는 그냥 윈도우 컴퓨터(노트북이든 데스크탑이든)를 둘까 하는 생각도 하고 있는데 (아니면 작업용 -윈도우, 개인용 - 리눅스)
이것 저것 하다가 갑자기 성능을 요구하거나 '이정도에서는 원래 버벅이는데...' 할때 매끈하게 돌리는걸 보면
갑자기 흐믓해집니다..
코스트코에서 파는 갤럭시 노트 20 가격이 120 넘는거 같던데, 그거 보니 노트북에 더 투자좀 할껄... 하기도 하고요..
(사양이 더 좋으면 아마 이런 이야기가 아예 안나오지 않지 않았을까요? 그러니까 G14.....)
아무튼 버그 때문에 버젼업 못해서 윈도우 업데이트 막아 놓았는데 계속 업데이트 하라고 빽뺵 거리는 메시지 보며 부글부글 거리다가도 퍼포먼스(리사수 덕)에 위안이 되는 그런 상태입니다.
리눅스 커널이 르누아르 지원되면 눈 딱 감고 한번 밀어봐야겠네요.
(어짜피 다시 윈도우로 돌아와야하긴 하겠지만요..ㅠ)
한줄요약 : 리눅스나 맥이 엄청 쓰고싶은데 퍼포먼스가 좋아서 참는다.
한 2년 정도. 가장 좋은 건 모두 가지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