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명동 향미로 가봤어요. 거기의 간판메뉴 중 하나가 돈가스탕면. 한국인들이 파이구라 하면 이해를 못하니 돈가스라고 붙인 모양입니다, 그걸 국수에 올리네요. 8000원. 파이구는 돼지고기를 얇게 튀긴 거고, 육수는 대만식 우육면이네요. 제 취향은 원판 우육면이지만 이 파이구탕멘도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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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글
2020.06.27 17:55
저녁은 돈까스탕면(파이구미엔)
xxxxxxx
피부과 아이패드 이재용 아니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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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좋아보이는데 저걸 먹기 위해 명동까지 가기가 너무 귀찮군요.. -
호무라
2020.06.27 18:35
사실 저도 명동 일 있으니 겸사겸사 가봤어요. 이유없이 가기는 더위+코로나가 크죠. -
요즘 일하러 나가는 곳이 을지로 쪽인데, 한번 가봐야겠군요. -
호무라
2020.06.27 18:34
향미는 중국대사관 정문 근처니 가깝긴 할겁니다. 거기 근처가 중국음식 맛집도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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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전에 먹고 왔습니다. 국물이 특이한데, 마음에 드네요. 양도 푸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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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무라
2020.06.29 12:14
마음에 드셔서 다행입니다. 대만 우육면은 저기서 매운 맛이 빠진 듯한 맛이었습니다. 친구나 동료가 있다면 산동교자의 오향장육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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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니까 고추기름을 직접 넣어 먹는 모양이던데, 저는 매운 맛을 잘 못 먹어서 조금만 넣었습니다. 대만 우육면이 이것과 비슷한 모양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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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무라
2020.06.29 13:15
한국에서 파는 우육면 중에는 가장 대만식에 근접합니다. 다른 우육면은 차라리 란저우라멘에 가깝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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