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사태가 터지고 나서 기차를 딱 두번 타봤는데, 5월에 탔을 때는 별 말 없더니 지난주에는 마스크 단속을 하는군요. 기차 안에서 마스크 안 쓴 사람들에게 마스크를 쓰라고 합니다.
또 방송으로도 마스크 착용과 장시간 통화는 나가서 하라는 등의 안내 방송도 자주 하고요. 그래봤자 장시간 통화는 잡을 생각을 안하는 것 같지만. 계속해서 돌아다니는 열차 승무원들이야 전화를 오래하는지 짧게 하는지 알 방법은 없겠지만요.
어쨌건, 이런 걸 보니 코로나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는 게 실감되네요.
탑승을 막으려는 자와 기필코 타려는 자의 살벌한 싸움 ㅎ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