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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1336 댓글 16

우리 인류는 드디어 커다란 적과 마주쳤습니다.

그 적은 총이나 칼, 핵과 같은 살상 무기가 아닙니다.

바로 바이러스 입니다.

 

이 바이러스는 2015년 네이처 메디슨(유명한 과학 저널 네이처가 맞습니다)의 논문으로 부터 시작됩니다.

https://www.nature.com/articles/nm.3985 논문의 원문은 이겁니다.

이 논문의 저자들을 우리는 유심히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논문은 항상 제 1 저자와 마지막 저자를 잘 봐야 합니다. 

제 1 저자 = 기여를 크게 한 저자

마지막 저자 = 교신저자, 즉 연구를 실제로 총괄한 저자

이 교신 저자의 목록 중, 특이한 분이 두 분 계십니다. 바로 

xcxcxcccc.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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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hengli-Li Shi와 Ralph S Baric 입니다.

Zhengli-Li Shi는 이번 우한 폐렴 바이러스의 발생지인 우한에 있는 바이러스 연구소.

즉, 우한바이러스연구소 소속의 연구원입니다.

Ralph S Baric은 노스캐롤라이나 대학(미생물과 감염병 연구 분야의 선도자)의 교수이죠.

 

이제부터 흥미로운 점은, 우한바이러스연구소와 미국의 합동연구을 통해 2015년도에 바이러스 모델을 하나 생산해 냅니다.

이 바이로스 모델이 무엇이냐면, 실제로 지금 유행하고 있는 코로나-19,

즉 우한폐렴 바이러스와 비슷한 코로나 바이러스를 유전자 가위를 통한 재조합을 이루어 만들게 됩니다.

그러면서, 이 논문의 몇몇 단원에서 이러한 류의 언급이 지속적으로 나옵니다.

'이러한 바이러스가 분명 근미래에 발생하게 된다.'

예언이 아닌, 정확한 예측을 한거죠. 제안을 한겁니다.

 

이 연구의 시작은 이렇습니다.

 

관박쥐.PNG

관박쥐, 이 박쥐는 야생동물입니다.

이 박쥐는 사스 바이러스를 일으키는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과학자들이 이 박쥐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됐습니다.

이러한 관심 속에서, 우한 폐렴 바이러스가 창궐했고,

혹시나 하는 우려속에 중국 질병통제소의 연구진들은 관박쥐의 유전자 샘플과 

우한 폐렴 바이러스의 초기 확진자의 유전자 염기서열 샘플을 비교했고, 결과는 ...

89프로 같은 것으로 결과가 나왔습니다.

그래서 이 바이러스의 유래는 관박쥐라는 결과가 도출된 것입니다.

 

자 다시, 위의 2015년 논문의 주제로 돌아가서

이 논문의 연구 핵심 주제 중 하나가

관박쥐에 유행하는 코로나 바이러스와 야생쥐에 있는 다른 바이러스들을 재조합해

하이브리드 바이러스를 만들어 본 겁니다.

즉, 유전자 재조합을 통해 유전자를 역유전 시킨거죠.(공학으로 따지면 리버스 엔지니어링)

 

이러한 유전자 재조합 바이러스를 통해, 즉 현재 창궐하는 코로나19와 유사한 바이러스를 만들어서

실험쥐에 적용을 해 본 결과, 무시무시한 파괴력과 독성을 가진 것으로 판명이 나게 됩니다.

특히, 관박쥐에 있는 그 코로나바이러스의 폐렴 발병력이 어마어마하다는 결론이 나게 됐죠.

 

이러한 결론이 나자, 우한바이러스연구소의 직원들과 미국의 과학자들이

이 바이러스 모델을 통해 백신을 선제 개발하려고 했고,

해당 바이러스에 대한면역 치료법을 개발하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백신도 실패, 면역 치료법도 단핵 항체 치료법(위키로 찾아보세요)이 적용이 안되어 실패로 돌아가게 됩니다.

 

그럼 우리는 이 결과를 통해 무엇을 알 수 있을까요?

 

'백신 개발은 꿈도 희망도 없다.'

 

더불어, 여기서 살을 좀 더 붙이자면

지금 유행하고 있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사람과 사람간의 전이가 될 때 마다 돌연변이가 조금씩 일어나게 되는데,

중국 같은 경우에는 감염자가 몇 만명 수준이 되는 만큼, 수차례 사람과 사람간의 전이가 일어났을 것입니다.

그럼 이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어떻게 됐을까요?

 

'바이러스는 변이 과정을 거치고 있을 확률이 높다.'

 

당장 초기에 'The Lancet'지에 나온 논문을 보면 아홉 명의 환자에서 나온 각각의 바이러스를 분석해 본 결과가 있습니다.

그런데, 결과를 보니 서로 1~2%정도 결과가 다르게 나왔습니다. 단 9명의 몸을 거쳤는데도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개인적인 의문을 조금 가져보자면...

 

이러한 변이 과정을 거치고 있다면, 사람 한 명이 감염 될 때 마다 바이러스가 조금씩 바뀌고 있을겁니다.

전염과 전염을 통해 한 500명 이상의 인원에게 전염이 됐다고 가정을 했을 때,

처음에 시작된 바이러스와 500명 이상의 인원에게 전염이 된 바이러스는 어떻게 됐을까? 하는 의문이 들더군요.

 

그 두 가지를 지금 한국 정부에서 비교를 해봤느냐? 하는 의문이 듭니다.

 

지금 PCR-Kit을 가지고 양성이다, 음성이다 판단하는 거 보다, 돌연변이가 얼마나 진행됐고,

또 다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발생 정도에 대한 예측을 왜 안하는지... 의문이 듭니다.



  • profile
    title: 폭8poin_:D      간혹 정신없음 2020.02.21 14:54
    저 바이러스가 외가닥 RNA 바이러스 계열이더라고 하더라고요.. 역전사 하는 과정에서 돌연변이는 일어날 수 가능성 이 있다고 알고있습니다.

    근데 보건당국은 저걸 대비 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 profile
    title: 흑우FactCore      Fact Bomber 2020.02.21 15:03
    원래 코로나바이러스 자체가 외가닥 RNA를 DNA로 역전사하는 과정에 에러보정이 없는고로 돌연변이가 발생할 확률이 매우 높죠. 그렇기에 같은 코로나 바이러스 계통인 HIV가 골치아픈게 한 사람에게 감염되면 돌연변이가 기하급수적으로 일어나니 겨우 HIV 백신을 겨우 만들어도 효과가 없는거고요. 덤으로 바이러스의 표적으로 T세포를 선택적으로 먼저 제거해버리니 항원 항체 반응 이전에 면역계가 개발살나는 문제도 크죠
    대신에 치사율이 높을 시 숙주가 너무 빨리 사망하여 전염이 안되는 고로 코로나 바이러스 계통의 치사율 및 증상은 돌연변이가 발생할 수록 점점 줄어든다고 합니다. 전염 잘 되고 숙주가 오래 살아남는 돌연변이만 퍼질 수 있으니 그렇게 되덥니다.

    다만 진단이라.... 킷으로 검사할 수 있는 것은 한계가 있지만 위의 HIV도 단 한사람을 거쳐도 돌연변이가 무작위로 발생하는데도 불구하고 1차 검사로도 95% 신뢰성을 보여주고 2차 및 3차에서 확진하는데 1차 킷으로 진단되지 않을 정도의 돌연변이라면 코로나바이러스 라는 계통 자체를 뛰어넘은 신종 바이러스가 되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아무리 돌연변이가 많이 발생한다 한들 세포에 침투하는 기작은 동일하고 바이러스막의 모든 단백질이 변하거나 하지 않는 이상 말입니다. 그리고 항체 검사라면 면역계통이 망가지지 않은 이상 무조건 나오게 되어있으니까요.
  • profile
    title: AMD야메떼 2020.02.21 15:09
    이거 어떤 의사분 유튭 내용이군요.
    오늘 아침에 흥미롭게 봤었죠.
  • profile
    title: 월급루팡노루      약해요 2020.02.21 15:11
    네. 알기 쉽게 정리해놓았습니다. 중간에 부가적인 말씀이 많으셔서요.
  • profile
    폴짝쥐 2020.02.21 15:27
    생물 전공자는 아니라 모르겠지만...
    "
    관박쥐의 유전자 샘플과
    우한 폐렴 바이러스의 초기 확진자의 유전자 염기서열 샘플을 비교했고, 결과는 ...
    89프로 같은 것으로 결과가 나왔습니다.
    "
    이건 무슨 의미인가요? 그냥 쥐랑 인간 유전자 자체가 80 퍼센트 이상 동일한 것으로 아는데, 이런 검사에 무슨 의미가 있나요?
  • profile
    title: 흑우FactCore      Fact Bomber 2020.02.21 15:31
    코로나 바이러스는 유전정보가 DNA 이중나선이 아닌 단일가닥 RNA로 세포 침투 후 RNA 역전사를 통해 DNA를 생성하여 복제하기 때문에 에러 발생이 많고 보정 또한 없기 때문에 원본에서 돌연변이가 쉽게 일어나는 종류의 바이러스입니다. 한사람만 거쳐도 돌연변이로 인해 원본과 딴판이 되는 HIV가 그 예시죠. 그래서 89%의 동일성으로도 이 바이러스가 여기서 유래했구나 하고 추측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고의적인 HIV 감염이 발생하면 누가 누구에게 감염시켰는지를 계통을 역추적하여 잡아내기도 하고요.
    그리고 유전자 자체가 80% 동일하다 한들 염색체 숫자가 차이나고 기작 또한 달라서 완전히 다른 생물이 되죠. 같은 유전자를 지닌 사람도 각자 외모나 체구 등등이 다르잖아요.
    덤으로 인간의 유전자의 30%정도는 바이러스에서 흘러들어온건데 바이러스가 몸에서 생산되지는 않으니 말입니다. DNA의 비활성화 라는 것도 있어 실제로 우리 몸에는 꼬리를 만드는 유전자가 있지만 이게 비활성화되어있으니 꼬리가 없는겁니다. 더 깊이 들어가면 제 학년 너머의 전공자 영역이라 이만....
  • ?
    포인트 팡팡! 2020.02.21 15:31
    FactCore님 축하합니다.
    팡팡!에 당첨되어 5포인트를 보너스로 받으셨습니다.
  • profile
    폴짝쥐 2020.02.22 03:35
    박쥐에게 발견되는 바이러스와 인간에게서 발견되는 바이러스를 비교했다, 가 아니라 그냥 박쥐와 인간을 비교한 것 같아서 이해가 안 됩니다. 인간끼리는 99퍼센트 이상 유전자가 동일할테니 발병자가 아닌 다른 사람을 가져다놓아도 박쥐와 89퍼센트의 동일도를 보일테고, 그럼 이게 박쥐 유래라는 근거가 될 수 없을 것 같은데 말이죠..? 아마 바이러스를 비교했다는 게 잘못 적힌 거 같지만..
  • ?
    이계인 2020.02.22 11:14
    바이러스 염기비교를 잘못적으신거같네요. 연구로 관박쥐가 갖고있는 코로나바이러스와 88%유사성있는 공통기원 아종임은 확인되었습니다.
  • profile
    title: 신입하로루8 2020.02.21 17:48
    보건당국은 알아도 뭐라 할순 없죠

    치료제가 없으니 모두 혼란하시길 바랍니다! 라고 할 순 없으니

    당장에 코로나때문에 경제가 위기다라고 이야기할 정돈데

    그렇다고 아예 감염된 사람을
    돼지 살처분 같이 처분은 불가능하니

    괜찮다하면서 해결책을 찾을 연구할수밖에 없죠

    덤으로 WHO같이 중국 눈치나 봐야하니


    그런연구가 있었더라면 WHO도 알았을텐데
    중국인 입국 금지 시키는 나라에 대해
    헛소리를 하는 걸보면
  • ?
    하심 2020.02.21 20:27
    어... 그러면 음모론에서 말하는 세균병기 만들고 백신도 만들어서 보관하는게 애시당초 백신을 만들수 없어서 불가능한건가요. 영화같은데서는 세균병기의 변이가 일어나서 백신을 못쓰게 되는 클리셰가 있던데, 변이가 일어나기 전에도 백신을 만드는게 불가능한거라면 많이 무섭네요.
  • profile
    title: 착한쿤달리니 2020.02.21 20:36
    세균과 바이러스는 다른 분류이고, 백신은 질병 예방을 위한 약품 전반을 이야기하며 바이러스의 백신과 세균의 백신을 통틀어 얘기하는 의미로 쓰일 수 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세균이 아니라 이야기가 다릅니다.
  • ?
    title: 공돌이archwave 2020.02.21 22:15
    음모론은 거의 다 기본 상식도 없는 애들이 만드는거라서..

    자국/아군 피해없게 백신도 같이 만들어야 비로소 무기로 가치가 있을텐데요.

    바이러스 종류들은 변이가 심하게 일어나기 때문에 백신 만들어봐야 의미가 없습니다.
    변이 일어나는거 모두 추적해서 백신을 다 만든다 ?

    차라리 변이가 심하지 않은 일반적인 세균을 무기화하고 말죠.

    만약 원본에서 변이한 바이러스도 잡을 수 있는 백신을 만들어낸다면 노벨상 당첨입니다.
    바이러스 ( 감기 포함 ) 를 완벽하게 잡을 수 있는 만능 백신이란 소리거든요.

    89 % 같다는 것이 큰 차이 아닌거 같은데, 돼지도 인간과 DNA 가 그 정도는 비슷할겁니다.
  • profile
    title: 흑우FactCore      Fact Bomber 2020.02.22 01:30
    변이가 심하게 일어나도 당단백질 전체가 변하지 않는 이상 원 백신으로 어느정도 면역을 갖출 수 있습니다. 애초에 백신이라는게 약화시킨 바이러스 혹은 사멸된 바이러스를 투여하여 면역체계가 이 바이러스의 당단백질을 인식하여 항원 항체 반응을 이끌어내고 추후 정말로 감염이 발생했을 시 기억 효과를 통해 바이러스에 대한 항원 항체반응을 단시간내로 최대한으로 끌어올려 섬멸시키는게 목적이니 말이죠. 대표적으로 천연두와 우두의 비슷한 성질을 이용한 제너의 종두법이 있습니다. 계통상 우두와 천연두 바이러스가 가까운 사이라 당단백질이 비슷하여 동일한 면역반응을 일으킬 수 있고 우두는 인간에게 감염되어도 큰 해가 없었으니 말입니다. 천연두 고름을 통한 접종보다는 배로 안전했죠

    이러한 바이러스 막의 당단백질이 잘 바뀌지 않는건 이게 바뀌면 바이러스의 숙주 또한 바뀝니다. 자체 돌연변이로는 이 숙주가 변할 정도의 당단백질 변화가 일어나지 않아요. 예시로 스페인에 존재하는 에볼라 계통 바이러스는 인간에게 감염될 수 없는데 원숭이에게는 치사율 100%의 치명적인 종이 있습니다. 다만 이 문제는 중간 숙주 내부에서 여러 바이러스가 복합적으로 감염되어 바이러스가 새로운 당단백질을 지녀서 인간에게도 감염될 수 있게 되죠. 돼지 독감이라던가...

    덤으로 대부분의 치명적인 바이러스들은 백신이 없는 이유가 변이가 너무 빠르기 이전에 이 당단백질을 인식하고 표적을 제시하는 수지상세포를 먼저 감염시켜 기능을 상실하게 만드는 종류가 대다수입니다. HIV, 에볼라, 홍역이 이러한 방식으로 면역계를 무력화시키죠. 특히 HIV는 지휘관이 아니라 면역계의 주요 전력인 T세포 전체를 숙주로 삼아 바보로 만들고 제거하기 때문에 더욱 악질적입니다.
    이러면 항원 항체 반응이 일어나기 전에 최고 지휘관이 암살당한 상황이니.... 하위 면역세포들이 항원을 인식해도 지시가 없어 우왕좌왕하다가 사이토카인 폭풍이 발동되어 사람이 먼저 죽어버리죠.
  • profile
    title: 흑우FactCore      Fact Bomber 2020.02.22 00:57
    백신은 바이러스 대상입니다. 세균은 항생제에요.
    세균의 특성은 돌연변이 자체가 느립니다. 이분법으로 번식하는 특성상 진화한 개체가 아닌 똑같은 개체만 탄생하는 것 뿐이고 그 덕분에 나름 오랜 시간동안 항생제로 다스릴 수 있었지만 항생제 남용으로 적자생존의 법칙에 의해 항생제에 살아남은 세균 한마리가 주변 세균들에게 교접(플라스미드 전달)을 통해 전달하는 순간 해당 군집에게 항생제 내성이 생겨서 항생제가 무용지물이 되죠. 그리고 세균은 예방접종이라는 개념이 없어서 항혈청이나 항생제밖에 없어요. 또한 자체 생명력이 막강하여 흙 및 물에서도 장기간 살아남는고로 오랜 시간동안 죽음의 땅을 만듭니다. 예시로 양을 대상으로 탄저균 실험을 했던 영국의 모 섬은 포름알데히드를 섬 전역에 비처럼 뿌리고 끓인 바닷물로 전역을 정화 처리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접근 금지 지대입니다.

    그에 비해 바이러스는 돌연변이가 매우 빠릅니다. 이분법이 아닌 숙주의 세포를 침입하여 본인의 유전정보를 토대로 복제해내는데 이 과정에서 숙주의 안전장치... 전사 및 복제 과정의 오류 검출 및 정정 기능을 쓰지 못하기 때문에 무작위적으로 통제할 수 없는 돌연변이가 발생합니다. 다만 이 조건도 숙주에게 감염이 되어야 발생하는고로 이전에 백신을 맞아두면 감염 자체가 안되니 아군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수준은 아니지만 그나마 문제가 적습니다. 대신에 바이러스는 세균같이 생명력이 강한게 아니기 때문에 숙주 없이 외부 노출시 사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옛날에 시체를 투석기로 성벽 너머 던저댄 이유가 이거죠. 현대에는 이러한 숙주 없는 조건에서 생존력이 강한 일부 바이러스만이 생물 병기로 활용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천연두 같은거 말이죠.. 헌데 이 말은 즉슨 애초에 생명력이 강한 바이러스는 치명적이기 때문에 백신 또한 많지 않아서 양날의 검이 된다는게 문제죠.

    그래서 생물 병기 전반이 적의 핵심 지역에 투하하거나 그저 피아 구분 없이 전략적으로 불리한 축선을 접근 불가지대로 틀어막아 버리는데 쓰인다고 보면 됩니다. 일단 투하되면 적 아군 가릴 것 없이 MOPP A로 방독면만 끼고 부리나케 교전은 최대한 피하면서 해당 지역을 탈출하는 수 밖에 없고 화생방부대에서 MOPP 4단계 장비 갖추고 제독장비로 제독해야 겨우 들어갈 수 있으니 말이죠.

    백신이나 항생제가 완벽해보이지만 골든타임이라는게 있고 골든타임 넘기면 아무 쓸모가 없습니다. 특히 백신은 감염된 사람에게는 사후 약방문일 뿐이고 감염 이후에는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하여 바이러스의 세포 감염 및 증식을 억제하고 자체 면역력으로 해결되기를 기대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항생제도 세균이 독을 분비하여 세균독소의 증상이 발현하는 상황이 되면 그저 항생제와 항혈청, 항독소를 투입해서 자체 면역이 이겨주는 것을 바라는 수 밖에 없어요.
  • ?
    린단 2020.02.21 20:44
    바이러스의 돌연변이경우에는 전염력이 높아지고 치사성은 낮아지는쪽으로 일어나는게 일반적이죠
    치사성이 너무높으면 바이러스도 전염되서 살아갈수가 없어서죠
    대표적인 예가 에볼라 바이러스인데 에볼라바이러스의 경우 치사성이 너무 높아서 전염이 안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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