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는 아버지께서 운전하시는 차를 타고 다니고, 나중에는 뭐 다 서울에서 모이는지라 갈 필요가 없어졌고, 최근 몇년 사이엔 명절 그거 먹는건가효 저는 자유롭게 살래효 이래서 아예 신경을 안 썼는데.
결혼하고 나니 들릴 곳이 하나 더 늘었네요. 게다가 마누라가 취직한 후로는 전처럼 사람 없는 평일에 갈 수도 없는 노릇이고.. 그래서 밀린 일이나 하면서 오늘 6시에 시작하는 예매를 시도하기로 했으나.
...그냥 때려치고 잠이나 잘까 진지하게 고민중입니다. 이 글 쓰고 있는 사이 좀 빠지긴 했네요. 10116명.
마이크로소프트 라이브챗도 그렇고 요새는 왜 이리 대기를 많이 타는지. 그래도 코레일은 매년마다 이런 일을 겪다보니 노하우가 생겨서 그런가 반응 속도가 느리진 않습니다.
추가
1. 의외로 접속자는 금방 빠지네요. 한 20분 지나니까 됩니다. 문제는 시간대를 고를 때마다 자리가 없다는 말만 나오다가 최대 횟수인 6번 채워서 자동 로그아웃
2. 다시 로그인해도 상황은 비슷하네요. 뭐 남아있는 시간대가 있기는 하나.. 이러다가 3분 지났다고 로그아웃.
3. 이쯤되니 과연 이것이 구매에 성공한 사람이 있기는 한건가 신기한 수준.
친정이고 시댁이고 전부 서울이면 핵이득이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