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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일부러 돈을 모아서 초밥, 스테이크를 고급을 먹으려 했습니다. 그러려고 5년간 쓴 돈만 해도 아이맥을 샀을 겁니다.

그런데 몇 번 먹다보니 느끼는데, 원래 초밥이나 스테이크나 저렴하게 만든 요리에서 시작인데 왜 돈낭비 하는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비쌀수록 질은 높아지지만, 투자한 만큼은 아니란 거죠. 

그래서 지금은 차라리 뷔페 내지는 중급을 찾게 되네요.

 

물론 남이 고급을 사주면 환영이지만요. 



  • ?
    AleaNs      iPhone 11Pro / 2018 iPad Pro 12.9" LTE / Apple Watch 5th 2020.01.29 23:44
    남의 돈이면... 불평하는 것 자체가 조심스러워지니 말이죠.
    저도 남의 돈으로 좀 얻어먹고 싶은데, 회사에서 식비 대주는 거 외에 얻어먹는 게 진짜 손에 꼽네요;;
  • pro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20.01.30 00:00
    저도 비슷해요. 하지만 전 회식을 하느니 차라리 굶을 겁니다.
  • profile
    마커스 2020.01.29 23:47
    저도 스테이크는 오히려 한우라던가... 아니면 한발 더 나가 와규같이 지방 함량 높은 고기보다는 적당히 미국산 정도가 씹는 맛도 좋고 잘 맞더라고요. 애초에 스테이크 취식에 많이 사용되는 방법인 버터 베이스팅이나, 고기의 결과 수직이 되도록 자르는 것 등도 생각해 보면 어느정도 일맥상통하는 것 같습니다.

    근데 스시는... 밑으로 내려가면 밑도 끝도 없어서 적어도 어느정도 급은 되는 편이 좋은 것 같아요. 오마카셰라면 인당 1.5~2.5만원 정도? 자주 먹을 일도 없다보니 말은 그렇게 했지만 감이 잘 안 오네요.
  • pro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20.01.29 23:57
    초밥은 올라가도 한도 끝도 없더군요. 제가 최고로 높이 도전한게 미슐랭 3성급인데 최대로 가면 수십 수백만원 메뉴까지 있더군요. 도대체 그정도면 뭐가 다른 건지..
  • profile
    마커스 2020.01.30 00:02
    저는 그 거시기, 어렸을 적에 집이 정통일식요리를 했어서... 그렇게까지 비싼 가게는 아니었지만 상식 선에서 먹어볼 수 있는 가장 좋은 것까지 (공짜로!) 먹어본 것 같아요. 자연산 참다랑어 같은 것도 아마 종종은 먹어본 것 같고... 참치를 너무 많이 먹어서 질리다 보니 광어(자연산)을 많이 먹었던 게 기억에 남네요. 그것도 이젠 옛날 이야기지만 대강 맛의 기억을 더듬어 봤을 때는 저 정도 가격이면 맛있게 먹을 수 있지 않는가 싶어요.

    물론 조금 더 올라가면 조금 더 좋은 부위나 고급 어종이 나올 수 있겠지만, 어느 정도 이상 올라가면 거기서부터는 가성비를 따질 게 아니라 스타셰프가 만든 요리라던가 "먹어볼 수 있어서 좋았다" 수준의, 단순히 맛 이상의 소위 "파인 다이닝" 이라는 경험에 돈을 지불해야 하는지라... 이건 어느 분야로 가던 크게 다를 바가 없겠군요.

    정작 저는 일식이나 한식에는 아는 게 택도 없고, 집에서는 주로 양식을 해 먹지만요.
  • pro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20.01.30 00:09
    어쩐지 맛은 좋긴 한데 요리만화처럼 리엑션은 안 나오더군요. 흠잡을 데도 없고 훌륭한데.. 그렇습니다. 분위기나 손님들은 평범하지는 않았어요.
  • profile
    title: 몰?루knock      어-흥! 장난이야! 2020.01.30 00:02
    분명 할머니집가면 고기만먹었는대 요즘엔 고사리같은 나물류가 더 손이가더라구요,...
  • pro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20.01.30 00:10
    설날에 한우 세트가 3개 들어왔는데 저도 3색 나물에 손이 가긴 합니다.
  • profile
    title: 부장님부천맨      Life is not a game 2020.01.30 08:38
    이제는 음식물의 성분과 영양소가 대부분의 고려사항입니다.
    맛은 그다지....
  • ?
    드렁큰개구리 2020.01.30 09:12
    저도 그생각으로 음식을 선택하고 있는데 ....
    선택 가능한 음식이 제한적이고 시중에 파는 음식은 먹기 힘들다는 결론이 나오더군요. 그래서 정착한게 생야채와 현미밥 그리고 닭가슴살 200g에 정착했습니다. 문제는 먹는 즐거움이 없다는게 가장 큰 단점입니다.
  • profile
    title: 부장님부천맨      Life is not a game 2020.01.31 03:02
    저도 닭가슴살, 연어, 튜나 등 단백질, 잡곡위주 탄수화물, 신선한 야채들 스틱으로 먹기로 전환한 후에, 소화계통 트러블이 거의 사라지고, 체력도 이전보다 훨씬 좋아졌습니다.
    면역력도 좋아지고...
  • ?
    Tego 2020.01.30 12:23
    나이 들며 느낀 게 맛이란게 식재료의 질, 조리사의 실력 그리고 내 몸 컨디션에 따라 달라지기에 아무리 좋은 음식이라도 어느 정도 선을 넘는 고가의 음식은 그날 그날 따라서 느끼는 맛이 다르더라고요. 부자라서 매일 자기관리 할 수 있고 그런 여유가 넘치면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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