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말일날 옷가지를 제외한 대부분 물건을 가지고 전주로 내려갔다가 남은 일좀 하려고 다시 서울로 올라왔는데
덕분에 집도 텅텅 비어버린 느낌이구 일정 없는 시간엔 뭘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백수가 되니 늦잠도 잘 수 있고 좋다는 것 빼고는 딱히 ㅇㅅㅇ..
시간은 남고 카메라는 다시 들고 올라왔으니 사진은 찍는데
컴퓨터가 없으니 보정같은건 못하고
나름 신형 바디라서 와이파이가 되니 필요한 사진 한장씩 꺼내 볼 수는 있어 좋네요
시간이 남으니 안하던 게임도 하고싶고 드라마도 몰아보고싶고..
핸드폰으로 해결이 되니 그나마 다행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