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퍼품 문제로 CS이노베이션이 약속한 새 제품 교품이 완료되었습니다.
20일 제이씨현 측에 새롭게 입고된 새 제품을 발송했으며 21일 박스 신품으로 택배를 수령하여 확인하였습니다. 어쩌다보니 제품 박스가 2개가 되어 버렸습니다. ^^;;
조립 후 간단한 테스트 결과 전에 있던 OC 버튼 자동 켜짐 문제는 없었으며 새 제품이라 PCB 패턴 스크래치는 없었습니다. 방열판에 약간의 스크래치가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깨끗했습니다.
2차 리퍼품 교체로 A/S를 마무리 짓고자 했지만 어찌하다 보니 새 제품으로 A/S를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총 3차에 걸친 택배 A/S를 받으며 제가 느낀 점은 CS이노베이션의 초기 대처가 다소 부실하지 않았나라는 생각이네요. (CS이노베이션과 A/S 의뢰자 모두 시간 / 비용 측면에서 모두 손해를 보는 듯합니다.)
새 제품 발송전 담당 엔지니어와의 유선 통화에서 OC 버튼 불량 문제에 대해 사용자 환경에 따라 발생했을 수도 있는 문제이고 본사(대만 기가바이트)에서 빈도가 높지 않은 불량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를 푸시 하기 위해서라도 사용자의 피드백이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하시며 차후 동일 문제 발생 시 꼭 연락을 부탁하시더군요.
이글을 마지막으로 Z170X-UD5 A/S에 대한 후기는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앞서 작성했던 문제/처리 과정 게시글들은 삭제하고자 하였으나 CS이노베이션을 통해 A/S를 진행하시는 다른 유저 분들과 업체측에서 이번 A/S 처리과정을 참고하였으면 하는 마음에 그대로 남기기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근 10년이 지나도 달라진게 없고 이렇게 해줘야 겨우 받을수 있는게 진짜 눈물나네요 ㅠㅡ;
수고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