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기글하드웨어기글하드웨어

커뮤니티 게시판 : 아주 기본적인 네티켓만 지킨다면 자유롭게 쓸 수 있는 커뮤니티 게시판입니다. 포럼에서 다루는 주제는 각각의 포럼 게시판을 우선 이용해 주시고, 민감한 소재는 비공개 게시판이나 수상한 게시판에, 홍보는 홍보/외부 사용기 게시판에 써 주세요. 질문은 포럼 게시판의 질문/토론 카테고리를 사용해 주세요. 2016년 7월 이전의 글은 다음 링크를 참조하세요. 구 커뮤니티 게시판 / 구 공지사항 게시판 바로가기

잡담
2019.08.15 03:11

먹고 사는 이야기.

profile
조회 수 628 댓글 18

예전엔 요리만 했다하면 음식물 쓰레기 제조기 였으나...

세상의 발달과 어머니의 지도편달덕에

이젠 유튜브레시만 보고 뭔가 사람이 먹을 수 있는걸 만들수 있게 되었습니다.

비록 야심한 시간에 올리는 음식 사진이지만 위꼴이 될만한건 아니긴 합니다.

20181227_192902.jpg

태어나서 처음 만들어본 계란말이...

생각보다 어렵진 않았는데 파를 너무 굵게 썰어서 힘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냥 파를 안넣고 해도 괜찮았을지도..

다들 어렵다고 하는데 영상 한번 보고 말았기에 그렇게 어려운건 아닌거 같습니다.

 

20190319_194234.jpg

 

아마 저 새우 볶음밥은 냉동식품입니다. 계란국만 제가 끓였던거 같아요.

근데 왜케 냉동식품 안같냐면 불에서 15분 넘게 볶았으니 당연한거죠.

사실 냉동볶음밥이 맛이 없는 이유의 대부분이 저걸 전자렌지에 돌린다는거죠.

그럼 당연히 맛이 없을수 밖에 없습니다.

중국집 볶음밥을 보면 참 밥이 고슬고슬 하니 수분기가 없죠.

네 그게 볶음밥의 맛을 결정하는 결정적 요인이거든요.

어떤 볶음밥이든 수분이 많으면 맛이 없습니다. 이건 제가 몸으로 체득한 부분입니다.

 

20190724_201607.jpg

 

음 일반 보기엔 그냥 짜장라면 같지만 저기엔 백종원팀장님의 볶음 양파 레시피가 들어가고 고추장도 들어갔습니다.

그 양파 볶으라 진짜 한여름에 1시간동안 가스렌지에서 고생했네요.

참고로 저건 오뚜기 짜장면인데 농심짜빠게티보다 맛이 없습니다. 하지만 맛있어지는 비법이 있더군요.

고추장을 한숫깔 넣으면 농심 짜빠게티만큼 맛있어 집니다. 농심 짜빠게티는 그냥 볶음양파 한블럭만 넣어도 맛있구요.

괜히 오뚜기가 2등이 아니구라는 생각이 들게 만들었어요.

그리고 옆에 있는건 토마토 달걀볶음입니다. 이건 유튜버 리도동동님 레시피를 보고 만든건데 중국 일반 가정식에서 가장 흔한 거라는데 제가 중국가서 안먹어 봐서 저게 그맛인진 모르겠네요. 여튼 뭐 전 그냥 제가 먹기엔 괜찮아서 자주해먹는데 토마토가 너무 비싸요:<

 

20190725_204844.jpg

이건 백종원팀장님의 돼지고기 불맛 짬뽕라면입니다. 그릇이 중국집 그릇인건 예전에 시켜먹고 1회용으로 준 그릇인데 생각보다 기름기도 안끼고 좋아서 제가 씻어서 씁니다.

이것도 재료 준비가 귀찮지 막상 해보면 딱히 어려울건 없더군요. 심지어 고추기름을 직접 내서 하는건데도 

역시 요잘알 백팀장님의 영상을 보고 만드니 금방이였습니다.

 

20190726_212006.jpg

 

이건 그 유명한 볶음양파 레시피중 하나인 볶음양파 덥밥인데...

레알 존맛탱입니다. 이거 잘 응용하면 카츠동도 되겠다 싶더군요. 해보고 싶은데 집에 돈가스가 없네요.

계란을 너무 풀어서 좀 보기에 않좋으니 다음에 할땐 계란을 거이 아 안풀렸나 할정도로 해야겠어요.

 

20190806_203828.jpg

이거또한 백종원 팀장님의 꽈리고추 삼겹살 볶음입니다.

요즘 꽈리고추가 풍작이라고 레시피하나 주시더라구요. 제가 꽈리고추를 않좋아 하는데 

이것도 레알 존맛탱이였습니다. 다만 레시피상으론 기름이 많은 삽겹살로 하는게 낫겠더라구요.

전지(앞다리)로 했더니 기름이 안나와서 불맛이 좀 덜한거 같은 느낌이였거든요.

 

20190813_200606.jpg

 

그리고 이건 위의 꽈리고추 삼겹살볶음 레시피의 변형입니다.

꽈리고추 대신 숙주나물을 썼구요. 뭐 숙주가 많아서 주객전도 된 기분이였으나 자취생이 아채를 먹을 일이 많지 않기에

이렇게라도 해서 안먹으면 야채 먹기가 쉽지않긴 합니다. 

사실 숙주를 넣은건 아이마스에서 야요이의 숙주파티가 생각나서 한번 해봤어요. 근데 야요이가 숙주볶음할때 쓴 그 소스가 뭔지 살짝 궁금한데 애니에서 쓱 지나간거니 설마 진짜 있는건 아니겠죠..ㅋㅋ

 

20190814_200114.jpg

 

이것도 쓰기도 귀찮을정도의 백종원팀장님의 냉라면 레시피입니다.

사실 정말 재료 준비가 귀찮고 계량 하기가 귀찮은거지 실제론 그리 안어렵습니다.

스넥면으로 해서 그런지 맛이 좀 안나는거 같아 내일은 진라면으로 해볼작정이에요.

매울걸 잘 못먹어서 내일은 청양고추대신 풋고추를 넣어야겠어요.

 

20190421_150918.jpg

 

마지막은 리도동동님의 레시피인 장조림 파스타입니다.

레알 이거 진짜 파스타랑 장조림이랑 어울릴까 했는데 환상의 조합이더라구요.

다만 제가 100%파마산 치즈를 쓴게 아니라서 맛이 살짝 부족했는데 리얼 파마산 치즈라면 존맛탱일껍니다.

백팀장님이 그거 사서 쓴느것과 안쓴느것이 천지차이라고 해서 지금 구매각이 서긴 합니다.

 

올려야지 올려야지 하다가 결구엔 미뤄서 올리니 장문의 글이 되버렸네요.

이것저것 만들다보니 재미도 있고 뭔가 성취감도 있습니다.

그리고 자꾸 조리도구가 너무 사고싶어지고 그래요.

결국엔 그래서 중식도도 사고 냄비도 코렐제품 쓰고 아 중국식팬사고싶다 이러고 있습니다..'ㅅ'

자취가 힘도들지만 강제요남이 되어가네요..ㅎㅎ



  • profile
    title: 컴맹쮸쀼쮸쀼 2019.08.15 05:25
    츄릅… 요리에 취미붙이신 모양이군요.
  • profile
    야메떼 2019.08.15 14:03
    생존형입니다..ㅠㅠ
  • profile
    Alexa 2019.08.15 07:55
    사진 계시판으로 가야할 것 같은데요.
    다양하게 잘 해드시네요. 먹음직스럽습니다.
  • profile
    야메떼 2019.08.15 14:04
    아 생각해 보니 사진이 많았네요.
    생존을 위해서 뭐라도 할 수 밖에 없더라구요.
  • profile
    title: 고기눈팅만4년째 2019.08.15 08:33
    리하리하~!
    헬로뷰리풀삐쁠오브유뜝~ 마 넴 이스 리도리오~
  • profile
    야메떼 2019.08.15 14:04
    리도동동님 레알 잼있어요.
    제가 즐겨보는 유튜버입니다.ㅋㅋ
  • profile
    title: 공돌이가네샤      티스토리 초대장 필요하신분은 쪽지 주세요. 2019.08.15 08:59
    숙주볶음에는 데리야끼소스가 제법 잘 어울립니다.
    이때 대패삼겹이나 우삼겹, 혹은 샤브샤브용고기 처럼 얇은고기를 넣으면 더욱 좋더라고요.
  • profile
    야메떼 2019.08.15 14:05
    하면서 그생각도 하긴했었는데
    이미해보셨군요. 다음에 시도해 봐야겠어요.
  • profile
    title: 저사양애플쿠키      활기찬 오늘~ 빠샤빠샤~ 2019.08.15 11:41
    ㅎㅎㅎ 양파볶음밥 진짜 맛있죠. 고기에 숙주나물이라니...! 아주 조합이 촉촉하니 좋군요! 배고파요 ㅠㅠ
  • profile
    야메떼 2019.08.15 14:06
    정말 한시간내내 양파볶은 수고를 한번에 보상받는 맛이였습니다.
  • profile
    title: 하와와이루파      워라벨을 꿈꾸는 통신 같지 않은 통신직종에 종사하는 어른이입니다.... 2019.08.15 13:25
    수준급 요리실력 이시네요!
    저는 그냥 냉동식품에 밥/라면입니다 ㅜㅜ
  • profile
    야메떼 2019.08.15 14:08
    저도 일주일에 반은 인스턴트 반은 요리인듯 해요.
    퇴근하고 피곤하면 가끔 아무것도 하기 싫을때가 많아요.ㅠㅠ
  • ?
    Porsche911 2019.08.15 13:49
    토마토달걀볶음은 중국 어린이들이 엄청 좋아라 하는 메뉴라는군요. 님도 드셔보셨으니 알겠지만 딱 봐도 어린이들이 좋아할만한 맛 아니던가요?? ㅋㅋㅋ

    토마토 달걀볶음은 요리 마지막에 녹말물로 점도를 잡아주면 물기가 많아질 일이 없고 뭔가 좀 더 중화요리 스러운 식감이 나옵니다.

    그리고 아마 케챱 베이스로 하신듯 한데 다음에 한번 간장+굴소스 조합으로 볶으면서 캐러멜라이징 시키는 쪽도 꽤 맛있습니다.

    저도 자취할땐 이것저것 많이 해먹었는데 요즘은 통 해먹질 않네요.
  • profile
    야메떼 2019.08.15 14:09
    물기에 대해 고민했는데 고런방법이 있었군요.
    다음에 할때 적용해 봐야겠습니다.
  • ?
    Porsche911 2019.08.15 16:21
    중국 요리를 먹다 어째 걸쭉한 소스가 나온다면 대개 녹말물 과정을 거친 경우가 많습니다. 대표적으로 탕수육이 있겠네요.

    팬으로 거진 다 볶고나서 팬 하나 분량 기준으로 녹말을 푼 물을 한 세숟갈정도 고루 넣은 후 볶아주면 대체로 맞습니다. 이 과정에서 아직 부족하지 않나 싶어서 더 넣는 경우가 많은데 녹말은 대개 식으면서 점성이 세지기 때문이 괜히 더 넣었다간 양념이 아닌 떡이 되버립니다. 그러니 이건 좀 부족하지 않나 싶으면 3숟갈을 기준으로 한~두번 정도만 더 넣어주세요.

    그리고 녹말은 감자 전분이 가장 좋고 비쌉니다. 없거나 비싸면 고구마 전분이 그나마 쓸만한 선택지고 옥수수 전분은 끈기가 다소 떨어지는 경향이 있어 좋질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감자 전분중에 고구마, 옥수수 전분을 80%씩 넣곤 감자 전분 20%밖에 안되는 주제에 감자 전분이랍시고 소비자를 기만하는 물건도 꽤나 많으니 함량을 꼭 보세요.
  • profile
    choi4624      contact : choi4624@gmail.com More info : http://rigvedawiki.net/w/User:choi4624 2019.08.15 15:23
    어릴때 계란말이 저렇게 예쁘게 해보고 싶었는데 (생존형)요리를 좀 해보니까 프라이팬이나 불 조절이 중요함을 깨닫습니다...
  • profile
    야메떼 2019.08.15 16:20
    계란은 약불이 가장 적당한거 같아요.
  • profile
    title: 가난한허태재정      운동운동운동~ 2019.08.15 17:37
    추천 버튼 없는게 아쉬울 정도로 좋은 글이네요..
    >_<)b

작성된지 4주일이 지난 글에는 새 코멘트를 달 수 없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이벤트 [18일] MSI 용용이 스마트폰 거치대를 드립니다 1 낄낄 2019.09.13 148
공지 이벤트 [발표] MSI 용용이 거치대 3 낄낄 2019.09.12 176
공지 공지사항 이번에는 '리니지2M' 바이럴 작업입니다. 13 file 낄낄 2019.08.29 1772
공지 공지사항 이게 그 유명한 KT M모바일 바이럴 스팸입니다 16 file 낄낄 2019.08.20 2428
30806 잡담 갤럭시 탭 s6 예약가가 유출됬습니다. 8 file title: 흑우슈베아츠 2019.08.15 1244
» 잡담 먹고 사는 이야기. 18 file 야메떼 2019.08.15 628
30804 등산로(장터) itx케이스 등산로. 10 file 홍석천 2019.08.15 780
30803 잡담 [노스포] 분노의 질주 홉스앤쇼 봤습니다 11 순딩sheep 2019.08.15 523
30802 등산로(장터) 영화/애니/서적 등산로 11 file title: 가난한프리지아 2019.08.15 583
30801 잡담 이런 공유기가 어디에 쓰이는 걸까요. 20 file title: AMD호무라 2019.08.15 914
30800 잡담 돼지콘 잊지않겠다 10 file 낄낄 2019.08.15 521
30799 방구차 V10 스왑체크 file title: 신입HD6950 2019.08.15 219
30798 잡담 똥납의 폐헤 8 file title: 고양이스파르타 2019.08.15 628
30797 잡담 유튜브 프리미엄에 대한 잡담 10 file 백여우 2019.08.14 747
30796 잡담 와 이번 iOS13 혁신은 혁신이군요 20 file title: 문과새벽안개냄새 2019.08.14 998
30795 잡담 드릴이 타버렸어요;;; 17 A11 2019.08.14 522
30794 볼거리 밥상앞에서 싸우는거 아니에요 2 file 고자되기 2019.08.14 596
30793 잡담 노트10+ 받았음다 26 file int20h 2019.08.14 608
30792 등산로(장터) 등반완료) 등산로 Revision... 8 a.k.a.QB 2019.08.14 461
30791 잡담 나의 얼굴은 고양이 일까 강아지 일까... 10 뚜찌`zXie 2019.08.14 317
30790 방구차 엑페 XZ1, 베가 아이언2 스왑체크 5 file 피자피자 2019.08.14 243
30789 잡담 요즘 다이소에서 파는 물건들 9 file title: AMD호무라 2019.08.14 696
30788 잡담 웬디 1테라 블루 모델은 장수하네요 8 file title: 문과새벽안개냄새 2019.08.14 431
30787 볼거리 日 맥주 아예 끊었다…초유의 '98.8%' 수입 급감 15 file title: 귀요미Rufty 2019.08.14 778
30786 잡담 새로산 구릿푸푸라이야 4 file 제한회원 2019.08.14 221
30785 잡담 짭제온의 등반완료와 컴퓨터 세대교체 6 file 포도맛계란 2019.08.14 357
30784 잡담 전자동 커피머신 + 재빙기 조합은 정말 카페인 마... 5 file title: 고양이스파르타 2019.08.14 261
30783 잡담 유럽여행 와서 우버를 몇 번 탔는데, 괜찮네요. 7 1N9 2019.08.14 271
30782 잡담 체르노빌 2 아즈텍 2019.08.14 371
30781 잡담 기회의 땅 남아메리카 5 file 주식왕 2019.08.14 380
30780 잡담 피규어계의 통큰치킨 라인업 14 file title: AMD호무라 2019.08.14 557
30779 방구차 소소한 CPU 작동시간 3 file yyang 2019.08.14 344
30778 잡담 어제 올팍 운동하면서 느낀 점 to 킥보드라이더 &... 16 동전삼춘 2019.08.14 236
30777 볼거리 독일이 소련에게 패배한 이유.manhua 5 file title: AMD호무라 2019.08.14 68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 1065 Next
/ 1065

최근 코멘트 30개
메롬그린
21:09
꽃중년앙자
21:00
uss0504
20:56
꽃중년앙자
20:56
스파르타
20:55
Veritas
20:50
까르르
20:46
청상아리
20:44
디렉터즈컷
20:44
배신앙앙
20:43
Veritas
20:31
ani-love
20:29
디렉터즈컷
20:29
Loliconite
20:25
낄낄
20:24
리키메
20:23
로리링
20:20
Retribute
20:18
미쿠미쿠
20:16
으겎
20:16
디렉터즈컷
20:15
Astro
20:15
미쿠미쿠
20:14
으겎
20:13
으겎
20:12
으겎
20:12
쿤달리니
20:10
자칭
20:10
Retribute
20:06
화수분
19:58

MSI 코리아
와사비망고
쓰리알시스템

공지사항        사이트 약관        개인정보취급방침       신고와 건의


기글하드웨어는 2006년 6월 28일에 개설된 컴퓨터, 하드웨어, 모바일, 스마트폰, 게임, 소프트웨어, 디지털 카메라 관련 뉴스와 정보, 사용기를 공유하는 커뮤니티 사이트입니다.
개인 정보 보호, 개인 및 단체의 권리 침해, 사이트 운영, 관리, 제휴와 광고 관련 문의는 이메일로 보내주세요. 관리자 이메일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