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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1013 댓글 29

'Eject' 버튼은 기계에 있어서 중요합니다.

사용이 끝난 미디어를 제거하거나, 특정 부품 등을 분리할 때 혹은 이용자 자체를 분리해 낼 때 두루 사용되는 개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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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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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되었든 중요한 기능 맞습니다.

 


그런데,

 

 

image.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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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지 않은 수의 리모컨에 꺼냄 버튼이 있습니다.

주로 VHS나 광 매체를 제거하는 데 사용되는 버튼입니다.

 

대체 왜, 무엇을 위해서 존재하는 것인지 제 정신 세계로는 이해를 할 수 없습니다.

아니 제 말은, 대체 '리모컨'에 저게 왜 필요하냐고요. 본체에는 붙어 나오는게 당연한데...

 

어차피 디스크를 교환하려면 (귀찮게시리) 일어나서 플레이어가 있는 쪽으로 걸어가서 디스크를 제거하고 새로운 디스크로 바꾸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리모컨에서 꺼냄 버튼을 누르나, 본체에서 꺼냄 버튼을 누르나 거기서 거기 아닙니까.

 

미리 리모컨에서 꺼냄 버튼을 누르면 디스크를 꺼내는 시간 동안 이동이 가능하므로 몇 초의 시간 절약은 되겠지만, 틀림없이 이를 위해 존재하는 기능은 아니죠.

 

집사, 또는 이에 준하는 기능을 하는 로봇이 존재할 경우, 미디어를 바꾸어 달라고 지시를 내리면 됩니다. 이 경우에도 말이 안 되는 게, 어차피 꺼냄 버튼은 그들이 눌러줄 수도 있기 때문이죠. 굳이 리모컨으로 트레이를 열거나 미디어 Eject를 한 뒤 시켜야 될 이유는 없습니다.

 

또한, (그럴 확률은 적지만) 어두운 공간 등에서 미디어를 감상하다가 버튼을 오인하여 꺼냄 버튼을 눌러버릴 경우 심히 골룸합니다. 미디어 정보 저장 기능이 없는 기기들은 아예 처음부터 재생하게 될 것입니다. 1시간째 영화를 관람하다가 실수로 누른 키스트로크 때문에 영화가 다시 처음부터 재생된다면 리모컨 건전지 뚜껑을 열고 쇳가루를 부어서든 어떻게든 폭파시키고 싶겠죠.

 

혹시 전면 꺼냄 버튼이 고장났을 때를 대비하여 있는 버튼인가요? 그렇다면, 본체의 다른 버튼이나 기기의 메뉴를 사용한 비상 꺼냄 기능을 적용하면 됩니다. 굳이 리모컨에 버튼을 하나 더 만들지 않아도 충분히 해결될 일이죠.

 

아예 Buttonless 디자인을 적용한 기기라면 충분히 이해되지만, 그렇지 않은 기기들이 더 많습니다.

 

대체 이게 왜 존재하는 건지, 10년째 생각했으나 그 어떠한 답도 찾을 수 없었습니다.

 

그나마 캢스락은 위치가 좀 그래서 그렇지 유용한 키라는 점은 변하지 않는데, 대체 이건 전혀 유용하지도 않고 쓸모도 없고 불편함만 주고 리모컨 공간만 차지하네요.

 

 



  • ?
    바볼 2019.07.31 18:42
    단계의 차이를 위해 넣어준게 아닐까요?

    누워서 보다가 그냥 냅두고 -> 나중에 빼고 새로 넣는다
    vs
    보다가 일단 리모콘으로 빼놓고 -> 나중에 새로 넣는다

    넣어둔걸 까먹는 경우도 빈번했던걸 생각해보면 그냥 단순히 빼놓는다라는 것만으로도 나름 편한거 같은데요.
  • profile
    Veritas      ლ(╹◡╹ლ)  2019.07.31 18:44
    VHS는 퇴물이니 그렇다 치고, 대부분의 광미디어 플레이어는 트레이 로딩 방식이죠.
    누워서 보다가 리모컨으로 트레이를 Eject한다고 해서 미디어가 제거되지 않습니다. 단순히 트레이가 열릴 뿐이고 미디어는 저희가 직접 움직여서 제거해야 합니다.
    물론, 어디 중국산 이런거 말고 개념이 박힌 기계라면 전원을 끌 경우 자동으로 트레이가 닫히기 때문에... 이렇게 보기에는 좀 무리가 있는 것 같습니다.
  • ?
    바볼 2019.07.31 18:46
    VHS를 생각했어서 트레이 방식의 광미디어는 또 모르겠네요..
    아랫분 말씀처럼 그냥 후방주의 용인지?
    아님 직접 가서 뺄 때 eject 버튼 누르고 튀어나올때까지 기다리기 싫은 사람을 위해서?
  • profile
    Veritas      ლ(╹◡╹ლ)  2019.07.31 18:47
    아마 플레이어 설계자만 아는 secret일 것 같네요.
    확실한 건 트레이 방식의 플레이어 상당수에 꺼냄 버튼이 적용되어 있다는 겁니다..
  • profile
    쿤달리니 2019.07.31 18:42
    제 짧은 생각으로는 부모님 몰래 거실에서 동영상을 볼 때 필요한 기능이 아닐까 싶네요. 청계천같은 곳에서 사왔을 그런 동영상이요. 화면을 꺼도 브라운 관은 뜨끈하고, 화면을 켜면 들키게 됩니다. 그럴 때 필요한 기능이 바로 리모컨의 Eject 아닐까요?
  • profile
    Veritas      ლ(╹◡╹ლ)  2019.07.31 18:46
    뭐 요즘이야 부모님 몰래 거실에서 커다란 텔레비전으로 읍읍을 시청한다는 자체가 상당히 이상한 짓이지만... 저런 기기가 보급되고 청계천에서 읍읍이 잘 보급되던 당시에는 충분히 합리적인 이유일 것 같네요.

    그런데, 리모컨으로 기기 전원을 끄거나 '정지' 버튼을 누를 수도 있다는게 함정인 것 같습니다. 디스크 트레이를 열었을 때 읍읍이 아닌 그저 CD-R이라고 보인다면 다행이겠지만...
  • profile
    설아      ShellCat ː 雪雅 - 1st shell 2019.07.31 18:44
    아뇨 그 단 몇초를 위한 이젝트 버튼 맞습니다.
    단 1초의 차이가 명품의 차이...크흠
  • profile
    Veritas      ლ(╹◡╹ლ)  2019.07.31 18:49
    앗 아아..
  • ?
    이카무스메 2019.07.31 19:11
    저도 그 몇 초 기다리기 싫어합니다.
  • profile
    title: 오타쿠아라 2019.07.31 18:48
    리모컨으로 시디롬 빼는게 멋있잖아요.
  • profile
    Veritas      ლ(╹◡╹ლ)  2019.07.31 18:49
    멋이야 확실히 있습니다.
    그런데 제품 디자인에 많은 요소를 고려하여 설계하는 제품에 단순 간지용으로 꺼냄 버튼을 적용하였다... 라기에는 뭔가가... 흠...
  • profile
    quadro_dcc 2019.07.31 18:51
    이왕 리모콘으로 조작할 거 하나라도 더 되게 넣은 거죠.
  • profile
    벨드록 2019.07.31 18:55
    VHS를 보다가 EJECT 버튼을 눌러서 비디오테이프를 꺼내고 그상태 그대로 비디오 레코더를 정지시킨뒤 다음에 다시 켜서 그대로 이어서 볼 수 있습니다.
    EJECT 버튼을 누르지 않고 비디오 레코더를 종료시킬경우 비디오 레코더의 헤더에 비디오 테이프의 필름이 늘러붙거나 반대로 비디오 테이프의 필름 자체가 오염될 수 있기 때문에 보지 않을 때에는 테이프를 꺼내 놔야 하는거죠.
  • profile
    Veritas      ლ(╹◡╹ლ)  2019.07.31 18:56
    아 그걸 고려를 못 했군요.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그래도 CD DVD BD 플레이어의 건에 대해서는 전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 profile
    벨드록 2019.07.31 19:00
    CD나 DVD 등의 광 미디어도 마찬가지입니다.
    EJECT 버튼을 누르면 헤더는 미디어를 읽지 않아도 되는 상태가 됩니다.
    광 미디어를 돌리는 스핀들 모터도 멈춰도 되는 상태구요. (아니 정확히는 멈춰야 하는 상태죠.)
    그게 아니라면 최소한의 속도로라도 돌고 있어야하고 헤더도 읽을 준비를 해두고 있어야 하죠.
    플레이 버튼을 눌렀는데 스핀들 모터가 광미디어를 읽기 위한 일정속도 이상으로 돌리기 위해서 시간이 걸린다면 사용자는 매우 짜증내 하겠죠?

    플레이-정지-꺼냄 상태는 각기의 필요에 의해 존재하는 모드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 profile
    Veritas      ლ(╹◡╹ლ)  2019.07.31 19:05
    어랏.... 그렇군요.
    그런데 어차피 기기의 전원을 끌 떄 트레이도 자동으로 닫히지 않나요? 그러면 전원 끄기 전에 Eject를 누르고 전원을 끄는 의미가 없는데...
    미디어의 제거는 결국 사람이 해 주어야 하는 것이기 떄문에...
  • profile
    벨드록 2019.07.31 19:16
    뭐 트레이 방식에 따라 다르기도 할텐데.....
    기기에 따라서는 EJECT를 누르는 것과 전원을 끄는게 동일한 의미일수도 있지만 한가지 기기에 여러가지 기능이 있는 경우 즉 라디오+CD 플레이어인 경우 CD를 돌리다가 라디오 모드로 넘어갔다면 그 경우에는 CD쪽은 EJECT모드가 되는 것과 동일한 상태가 되죠.
    아무튼 해당 기능 자체가 전혀 의미가 없는 기능은 아닌 거구요.

    뭐 아마도 실질적으로 리모콘에 굳이 EJECT 기능이 있는건 그냥 아무 생각없이 리모콘에 기기 조작에 필요한 기능을 다 때려박은 결과일 가능성이 높긴 할겁니다.
    심지어 요즘 기기들은 본체에는 조작을 위한 버튼이 전부 없고 리모콘에 모든 기능을 다 때려박는 경우도 많거든요.
    (본체 자체는 디자인적으로 심플하고 이쁘게 보이게 만들려면 버튼이 적을 수록 좋으니까요.)

    하지만 나름의 유용성이 있는 기능이긴 하다는 점....이 제가 어필(?)하고 싶었던 내용입니다.
  • profile
    Veritas      ლ(╹◡╹ლ)  2019.07.31 19:17
    좋은 답 감사합니다.

    +그래서 요즘은 리모컨 잃어버리면 기계가 고자가 되는군요(...)
  • profile
    title: 야행성프리지아      Facta, Non Verba 2019.07.31 19:03
    가끔 본체의 물리 eject 버튼이 고장나는 경우가 있죠. 그 때도 유용합니다. :)
    실제로 제 회사 PC는 dvd 드라이브 eject버튼이 잘 안눌려서 탐색기 - 우클릭 - 추출 눌러서 뺍니다...
  • profile
    Veritas      ლ(╹◡╹ლ)  2019.07.31 19:06
    비상용으로 넣어둔 기능이 될 수도 있겠군요.
    그런데 버튼이 맛 갈 확률보다 리모컨을 잃어버릴 확률이 더 높은지라...
  • profile
    유카 2019.07.31 19:09
    관점에따라 유용한버튼이 될수도있고 아닐수도 있읍니다. 난 이 버튼이 싫다고 도장을 찍어둔 상태에서는 좋게 보고 싶어도 볼 수가 없습니다.
  • profile
    Veritas      ლ(╹◡╹ლ)  2019.07.31 19:10
    이 버튼에 꽤 자주 당했거든요.
    근데 그걸 떠나서도 위 댓글을 읽기 전에는 존재 의의 자체를 몰랐거든요.
  • profile
    미야™      ガルル〜っぽい 2019.07.31 20:43
    비디오 테이프 보던 시절에는 꺼내기 기능이 꽤 유용했던 걸로 기억해요.
    지금은 IPTV, 인터넷 VOD로 시청하다보니까 딱히 마주칠 일이 없는데...
    지금도 저런 기능이 유지되고 있다면 예전부터 해왔으니까 관성적으로 만들어진게 아닐까요.
  • ?
    RPCH 2019.07.31 21:11
    의외로 사람들이 본체의 이젝 버튼을 잘 찾지 못해서 리모컨에도 꾸준히 넣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리모컨은 평소 선에 쥐고 있으니 익숙한데, 막상 본체에서 찾으려면 못 찾는 사람...제 주변에서도 많이 봤습니다
  • ?
    여량 2019.07.31 22:07
    실제로 인터넷 보시면 엑박원에 EJECT가 본체에만 있다는 불만글이 있습니다(...)
  • profile
    VCSEL      in B minor. 2019.07.31 22:12
    저걸 만든 공돌이들은 리모콘으로도 모든 기능을 동작시킬 수 있어야한다라는 강박이 분명 있었을 겁니다^^;
  • profile
    나르번      ᓀ‸ᓂ 2019.07.31 22:16
    있어서 나쁠건 아닌거같아요. 블루레이 플레이어로 뭐 보다가 디스크 교체해야할때
    쇼파에서 리모콘으로 누름 -> 그쪽으로 가는 사이에 열림 -> 바로 교체 이렇게 쓰게 되더라구요.
  • profile
    Makmak      내일은 내일의 양식이 기다리니깐! 2019.07.31 23:45
    정말 그 몇초를 위해서 존재하던 버튼이었슴다….
    비디오 보다가 아 끝났네 하고 꺼냄버튼 누른 다음에 다른 비디오 찾아서 빼고 넣는게 편했죠 ㅎㅎ
  • profile
    방송 2019.08.01 10:16
    이젝터 버튼은 원격으로 누르면 뭔가 솟아 오르거나 열리거하며 반응하는 모습이 되게 있어 보게 시연되기에 의외로 괜찮습니다.

    AMD K6-2 시스템 쓸때부터 키보드연동 조그만한 리모콘을 썼는데 사람들 보는 앞에서 CD 드라이버 이젝터를 시연하면...ㅋㅋ

    빅타워 대형 케이스로 꾸민 AMD 애슬론 PC는 SSR이라는 부품으로 3개의 HiFi 앰프까지 연동 시켜놨는데 리모콘으로 컴퓨터를 켰습니다.ㅋㅋ

    AT에서 ATX 파워로 플랫폼으로 바뀌면서 최고의 해택을 톡톡히 누렸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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