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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잡담
2019.05.19 09:10

HT 하니 생각나는 옛날(?) 이야기

시간은 한 15년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당시 중학생이었던 저는 큰 맘을 먹고 돈을 모아서 컴퓨터 조립을 하겠다고 난리를 치고 있었죠.

 

당시에 CPU에 대한 선택지가 몇 개가 있었는데

 

AMD 애슬론64, 셈프론 (아마 그때가 3400+? 나오던 때)  - 당시 AMD의 전성기었음에도 불구, 그 땐 AMD에 대한 믿음이 부족했습니다.

 

인텔 노스우드 셀러론 : 당시 커뮤니티 결론 : "그거 쓰지마"

 

결국 팬티엄 4가 남았는데 당시 프레스캇 출시 초창기(478소켓) 모델은 보일러로 유명했었고 HT가 없다는것도 걸렸습니다. 이론상으로는 HT가 못해도 20%의 성능 개선은 가능할 줄 알았죠 그리고 당시 64비트 지원은 쓸만한 운영체제도 없었습니다.

 

결국엔 한 세대 전인 노스우드 C 2.8이 낙점되었습니다.

 

하지만 부풀은 기대를 안고 설치한 후 게임을 돌려보려고 한 결과 게임 프레임이 너무 안나옵니다.

그래픽도 업그레이드 했고 윈도우도 클린설치 했고 뭐가 문제인지 전혀 모르다가

결국 인터넷을 뒤져서 뒤져서 찾아낸 해법이.....

 

"게임이 HT와 충돌나는 거니 HT를 끄세요 ^^"

 

당시는 CPU를 크게 쓰는 작업이라고는 윈도우 업데이트 말고 유일하게 하던게 게임이었으니

눈물을 머금고 HT를 끕니다...

 

그래도 저는 그나마 나았습니다.

나중에 애슬론 X2와 펜티엄 D 쓰는 분들은 멀쩡히 살아있는 코어를 하나 끄던가, 그 게임을 접던가 해야 됬으니깐요

 

-------------------------------------------------------------------------------------------------------------------------------

 

세월이 흘러 빠르면 펜티엄D 시절에, 늦으면 코어2듀오,쿼드가 나오던 시절에

기존 어플리케이션들과 게임들이 듀얼 코어 지원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듀얼코어 지원을 제대로 할 줄 아는 윈도우7이 등장한 다음부터, HT와 논 HT의 성능이 크게 벌어지기 시작하더라구요.

 

저는 그 데스크탑을 Q6600이 메인 데탑이던 시절까지 쓰다가, 아이비브릿지 i5 데탑이 들어오며 시골집으로 보냈습니다.

하지만, 지금 써도 생각보다 쓸만한 것 같아요



  • profile
    title: 가난한뚜까뚜까 2019.05.19 10:12
    저는 노스우드 3.0C에 FX5800데탑 갖고있는데 이거 아직도 마비노기같은겜은 잘돌리더군요.
    HT끄면 마비노기가 플레이 불가수준이 된다는...
  • ?
    가우스군 2019.05.19 10:21
    각종 어플들과 게임들이 듀얼코어 지원을 시작한 이후에 노스우드C도 덩달아 실성능이 올랐죠.
    프레스캇이 버벅이던 윈도우7 환경을 노스우드C 데탑은 그럭저럭 돌렸었구요
  • profile
    title: 가난한뚜까뚜까 2019.05.19 11:34
    프레스캇 650(2M캐시 3.5ghz HT,가상화,64비트)도 한대 있긴한데 글카가 6200...
  • ?
    아루곰 2019.05.19 11:06
    그 때쯤이면 월라멧 쓰다가 펜D 805썼네요. 그놈의 듀얼코어 써보겠다고 두번타는 보일러를 사서;; 솔직히 이후 업계사람으로의 이전이 거의 완료되어 오래쓰진 않은 걸로 기억. 이땐 주로 마비노기 하던때로 기억. 이때만 해도 유통보다는 웹개발쪽을 공부하던 시기였습니다. 그X컴퓨터 학원은 쓰레기예요.

    그다음은 AMD 프로푸스 635네요. 보드를 당시다니던 회사에서 유통하던 저가형을 공짜로 써서 변신을 시도하지는 못했습니다. 그래도 제일오래 썼습니다. 안정성이 높아서 나중에 3570 시스템을 사고도 워낙 불안정해서 신세를 자주 졌으니까요. 다만 나중에 파워가 보드와 함께 동반 자살을 해서 현 회사 구석에 굴러 다닙니다.
  • ?
    가우스군 2019.05.19 17:17
    아이고.... 두번타는 보일러..... 그게 몇년전에 회사 컴퓨터로 자리에 있길래 써보니 슬림 케이스가 후끈거리는게 느껴지더라구요..
  • profile
    title: 어른이이루파      워라벨을 꿈꾸는 통신 같지 않은 통신직종에 종사하는 어른이입니다.... 2019.05.19 12:20
    저 당시 유행했던 우스갯소리 중 하나가..
    '여보, 아버님 댁에 프레스캇 하나 놔드려야겠어요' 였지요.
  • ?
    가우스군 2019.05.19 17:19
    나아-중에 프레스캇을 실제로 써보니 순정 쿨러로는 답이 없더라구요.
    결국 타워형 하나 사서 매달아서 쓰니 그제사 제성능이 나와요

    하지만 방이 더워지는건 또 별개...
  • profile
    title: 컴맹애플마티니      양고기를 좋아합니다. 2019.05.19 17:25
    순정쿨러로는 옆판 열고 선풍기 틀어놓지 않고서는 여름을 도저히 넘길 수 없었죠.
  • ?
    아이들링 2019.05.19 12:46
    비호환도 문제였지만, HT 켜면 싱글스레드 성능이 떨어지던게 더 문제였었습니다
    현재도 존재하는 문제지만 그때만큼 심각하지는 않지요
    물론 지금이나 그때나 주옥같은 보안버그도 덤으로 ㅎㅎ....

    p4 631을 작년까지 잠깐 켜서 간단한거 보는 컴으로 썼었는데
    VGA 가속 곁들이면 동영상이나 웹서핑 용도까진 나쁘지 않았습니다. 그이상은..무리
  • ?
    가우스군 2019.05.19 17:20
    그때 당시 프로그램들이 싱글 스레드만 사용하는 게 많았고, OS도 듀얼 쓰레드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죠.
    그러다보니 별 문제가 없어도 HT를 끄고 쓰시던 분들도 계셨습니다.

    + HT를 끄면 발열도 같이 줄었죠! 지금도 해당되는 문제 같습니다.

    +한동안 단일쓰레드의 패왕 631 시더밀도 있었으나... 불타는 보일러가 어딜 가질 않아서..
  • ?
    아이들링 2019.05.19 22:18
    생각해보니 HT관련 버그는 XP에서 클리어타입 적용시 아무 전조도 없이
    컴퓨터가 멈춰버리는 버그가 있었네요, 자동업데이트로 핫픽스가 안풀리고
    한동안 수동으로 찾아서 깔아줘야 했는데

    OS 새로 깔때마다 자꾸 멈춰서 보드나 램이 고장난줄 알고 식겁했던 기억이 있었습니다.
  • ?
    뚜찌`zXie 2019.05.19 13:42
    글을 보니 동년배인거 같습니다만..
    저도 그당시 조립PC하겠다고 난리치다가 부모님이 반대해서 주연테크 AMD64 3700+ 달린거 완성PC 사서 잘썼습니다.

    그때 해킨토시 바람이 불어서 AMD에서 삽질하다가 (맨날 클럽박스에서 1.5GB되던 iso파일 다운받는다고 3일동안 PC켜 놓은적도 많았네요)

    맥으로 넘어왔습니다. =.=
  • ?
    가우스군 2019.05.19 17:32
    당시에 저의 AMD에 대한 믿음이 부족해서 가격대비 성능이 더 좋을 수 있었음에도 AMD를 꺼렸죠.

    지금은 AMD+AMD 조합을 나서서 쓰고 있습니다.

    아마 라이젠 모바일 3천번대가 나오면 노트북도 라이젠으로 갈아타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맥...... 지금은 그려려니 하고 살 수는 있겠지만 해킨 유행하던 09년도 그때 당시에는 범접 불가한 물건이었죠 ㅜㅜ
  • ?
    뚜찌`zXie 2019.05.20 10:23
    피카소가 3천번대인데 아직 많은 제품들이 나오진 않았지만

    레노보 아이디어 패드가 행사를 하고 있더군요. 라이젠 3500U , 베가 8, 4GB, 128GB SSD인데

    선착순 600명까지 무료로 램 8GB, 240GB SSD 업그레이드 시켜준다고 하더군요.

    땡겨서 살까 말까 하는데 총알이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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