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교는 매년 초여름 라마단이라 하여 무함마드를 기리며 해가 뜬낮에는 굶고 밤에 큰 잔치를 엽니다. 이 때 먹는 잔치상을 이프타르라고 합니다.
먼저 디저트는 대추야자와 바나나. 대추야자는 소화가 잘 되면서 달아서 하루종일 단식한 사람들이 먼저 위장을 시동 걸면서 먹는 간식입니다.
비스마티 쌀(안남미와 비슷한 인도 쌀로 묘한 향이 남)로 만든 밥과 양고기가 들어간 커리. 보통 단기간에 대량으로 만들어 대접하기 위해 이태원은 커리를 대접하는 편입니다.
터키나 말레이시아 같은 곳은 이슬람교도 숫자가 많아서 라마단 저녁이 되면 상상도 못할 만큼 화려한 이프타르 상을 차려 먹습니다. 그리고 고급 관료에서부터 거지까지, 이슬람교도와 타종교인까지 깉이 한상에서 먹기도 합니다.
올해도 이태원은 카레를 줬을까요? 듣기로는 이 잔칫상은 이슬람 국가들의 지원금과 국내 이슬람교도들의 성금으로 만들어진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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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이런 거라던가요.